(호주생활) 저녁으로 피쉬앤 칩스와 향수병~

안녕하세요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는

@taehyun0907 입니다~~

오늘은 학교수업이 1시부터 5시 이론수업

6시부터 10시까지 실습이 있는 날이라

저녁으로 학교근처에서 피쉬앤 칩스를 먹었어요

음료수까지 10불~~

약간 사우스뱅크 공원근처에 싸게 파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가성비 굳

속살이 가득 차있죠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네요 ㅋㅋ

생선이 먹고싶었는데

밥을 먹고 실습을 위해 키친으로 다 같이 들어갔습니다.

시작 전에 갑자기 오늘 복장 체크를 하더군요

갑자기 오늘은 양말 긴것을 안 신고 발목양말을 신었다고 6명이 쫓겨났습니다 .ㅜㅜ

교수입장에서는 발목양말을 신으면 뜨거운 것에 다칠 수 있으니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고

돌려보냈는데

요즘따라 학교가 너무 때론 무책임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예를 들어 과제가 있으면 초창기에 알려주기는 하지만

저희나라처럼 마감 기한이 다가오면 말을 해주거나 조치를 해주는데

과제가 뭐가 있는지 언제까지인지 알아서 찾아야하고

몇가지라도 늦거나 못하게되면 한학기를 다시 들어야합니다 .

적은돈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많네요

밤에는 정말 위험한일도 가끔씩 있었고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지만 작년에 한국에 있는 대학교는 자퇴를 하고 왔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최대한 여기서 좋아하는 요리라도 하면서 경력이라도 쌓고 돌아가거나

호주에 정착을 하려 했는데

여기서 공부하고 대학을 가서 공부쪽으로 무언가를 배우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들고

25살이지만 부담이되네요~!

요리도 정말 좋아하지만 직접 일터에 나가서 하는건 다르더라고요

저는 무언가를 개발하고 새로운 맛 레시피를 내는 것에 관심이있었는데

짜여진대로 바쁜 상황속에서 요리를 해야하는 거다 보니 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ㅎㅎ

정말 꿈이였던 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터가 되고 싶기도 한데

~ 정말 한국 가고 싶네요 ㅎㅎ

이상 오늘따라 많은 압박 걱정으로 인해 ~ 이상한 소리를 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