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나이즈 포럼 점입가경] 암호화폐 과세문제?

in #kr6 years ago

어제 다녀 온 토크나이즈 포럼에서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봅니다.
거기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요약하고 메인넷인 우리 심버스의 견해도 조금 들깨처럼 뿌려서 올려드릴게요.

SKT의 김종승님은 말합니다.

꾸미기_--2-------98거래.jpg
부동산거래는 서로간의 거래죠.

[꾸미기]95자오풍.jpg

"You 집주인 할래요? me 세입자 할게요."

"개나 아기 없죠? 월셋날 잘 지켜줘요."

그런데 이런 시장이...

[꾸미기]코인붓툰녀.jpg

"언냐! 나 강남타워아파트 주인됐어! 무슨 돈이 있었냐구? 적금 들었던거 500만원 탔잖수? 그걸로 부동산토큰을 샀지~!"

"고뢔애~? 나도 나도!!!"

이렇게 되는거죠.

다만 아직은 여러가지 벽이 있습니다.
규제의 벽이 있고 또 신뢰가 필요하죠.
가령 우리 심버스에서 나온 심에셋토큰이 있다고 하면-그 가치를 누가 정확하게 매겨줘야 하겠죠?
등기소같은 제3자가 있어줘야 할겁니다.
디지털자산전문등기소...
꾸미기_--2------86서왕모원신.jpg"이 복숭아토큰의 가치는 서푼이여!"

그래서 그런 저런 문제를 끌어안는 플랫폼이 생기려면 코인 자체에 상당한 IT기술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실물과 블록체인이 결합하는 난제가 가능해지죠.
심버스 플랫폼은 어떨까...돌아보았습니다.

(심버스)개발자-아키텍트인 최수혁 박사는 그런 면에서 최적의 구심점을 이루고 있어보이네요. 통신계통의 선구자와 같은 존재며 실제 글로벌 국제통신관련업과 기계적 이슈도 함께 다뤄온 프로페셔널입니다.
통신의 문제, 기계적 대응, 사업적 위기관리능력, 빌링시스템 등 수많은 이론이 잘 짜여져 있는 드문 아키텍트!

코인과 토큰의 이코노미에서 버블을 문제 삼죠?
모든 것이 끓기 시작할 때는 거품이 형성되는건 당연합니다.
그것이 두려워 끓기를 두려워 할순 없습니다. 버블을 지나가야죠.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블록체인담당):

폐쇄적인 현실이지만 앞으로는 엄청나게 많은 부분에서 쓰일 것.
CRYPTOASSET(암호자산)이라는 용어!
암호화폐선진국이라는 스위스 크립토밸리를 답사해보니-아직 거기도 연구단계. 가이드라인 만드는 중.
대부분의 토큰이 증권형(시큐리티토큰)이어서 규제의 철조망 앞에 있다.
빨리 가이드라인이나 규제를 만들어달라고 아우성들 하죠?
제가 보기엔 아직도 멀고 먼 길입니다. 초기에요.
아 우린 유틸리티코인이거든요? 규제하지 말아줭~~~~~~이럴게 아니라 아예 시큐리티코인임을 인정하고 정해진 규제 속으로 들어갈 각오를 하는게 낫다고 봐요.
거래의 지식은 수백년을 쌓아올린것이고 지혜가 누적된거죠.
아직은 버벅대지만 나중엔...디지털경제가 점점 커질것이고 결국 모든 경제가 디지털화 될거에요.
돈, 주식, 채권...서비스 이용료...
인터넷상에서 거래는 시작되었는데 아직은 원활치 못한 그런 곳을 키워줍시다.[꾸미기]타타줘잉1.jpg

될성부른 댑을 골라 유동성을 부여해주고 살아움직이게하여 성장시킵시다.


암호화폐에서의 세금문제에 대해 여러 전문패널들의 이야기를 마구 요약해봅니다.

1900년대 경제학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이렇게 놀라운 예언을 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통용되는 화폐가 생길텐데 그건 과세하기가 힘들 것이다."

크립토의 세계에서도 정부역할을 하는 어떤 기관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해쉬가드 코파운더인 토니황:

디지털 파이낸스의 장점은-

-위변조가 어려우니 신용파이낸스 성격
-무국경이니 보편성
-중개기관 불필요하니 수수료 절감
-갈등없는 금융 가능(표현 좋죠?)
-프로그램이 가능한 자산, 가령 갬블링이나 명품구매에는 사용 못하게 한다거나...

차후 금융상품의 80%이상이 토큰화 될것입니다.

머니투데이기자: 디지털이코노미가 중앙화이코노미의 대안이 되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SKT: 여태까지 주목할만한 결과는 없습니다. 그래도 미래는 왜 블록체인으로 보는가?
'더 빨리!'를 원하는 사람들의 속성이 있죠. 유통과 서비스등이 한 프레임 위에서...

한투: 당장은 토크나이즈해도 큰 차인 없어보일지 모르나 나중엔 컴퓨팅파워도 토큰화될것...
[꾸미기]타타컴돈.jpg
알리: 컴퓨팅파워는 아주 가치있는 컨센서스! WEWORK를 토크나이즈한다면 굿!
컴퓨팅파워를 통해 합의를 만든다. 충돌시, 합의알고리듬을 만들면 된다. 그게 블록체인의 장점.

해시가드: 기존은 이익이 분리되어 있었죠. 판매자..고객..중간자..그런데 앞으론 이익을 모아서 공유하자는겁니다. 토크나이즈를 통해서. 대립적인 면이 나올 수도 있지만 토크나이즈되면 전체 이익이 증가하거든요.

SKT: 실물자산을 어떻게 디지털화하느냐? 소유권확정의 이슈! 이게 오랜 숙제였죠.

알리: 블록체인이 아직 비효율도 많아요. 이더리움의 키티고양이도 그렇고...효율적 케이스가 아직 안나왔어요.
아직 초기? 그래도 2년이나 되었는걸요. 이더리움의 기술적 문제들이 미해결상태고 요즘 이더리움이 계속 하락하죠? 비트코인보다...그게 바로 그 결과입니다. 응용사례가 없다는 것! 실용이 안되면 투기죠.

머니투데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서 블록체인기술을 관심있어 하죠. 은행에서 화폐발행 자체를 토큰화한다면 어떨까요?

정: 토큰이 생기면 화폐소각이 이뤄져야 하는데...그게 안될겁니다. 오히려 선진국에서 이뤄진 후 도상국으로 가는게 순서라고 봐요.

한투: 법정화폐도 암호화폐로 가능하다고 봐요.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겁니다.

SKT: 결국 마켓이란 뭔가? 정치는...경제학이란 뭔가? 이런 근본부터 깊이 탐색되어야 할겁니다.

*심버스의 기술백서에 내재된 경제학 원리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게임이론, 비토권, 투표원리...시장연동 코인발행공급함수변화장치...(헉헉......백서 문구 검열하니라 이 문과생이 공부 많이 했네요 ^^;;;)

해시가드: 인터넷이 생겼다고 세상이 당장 평등해진건 아니지만, 블록체인으로 통합하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간격을 줄일 수 있을겁니다. 나아가 전세계 금융시스템의 통합이 가능할지 모릅니다. 달러가 기축통화로 인정된 그 시점처럼, 이제 토큰이 그 시점에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쿠쿵!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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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님 쓰신건줄 알았네요 ㅎㅎ 혹시 부계정인가요?

이 형 글 읽고 쓴거 다 까먹지 ㅋㅋㅋㅋㅋㅋ
지금 심버스 글 다 읽고 오는 중인데 형 댓글 처음부터 찾아바바 ㅋㅋㅋㅋㅋㅋ

파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임 ㅋㅋㅋㅋ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https://steemit.com/kr/@virus707/2uep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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