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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gazineDUCCO] 미식축구 - 타이트 엔드 (TE) 란?

in #kr6 years ago

흐음......제가 미국에서 약 10여 년을 살면서 미식축구를 많이 봤지만 테크니컬 엔드라는 표현은 처음 듣는군요;;

그와는 별개로, 타이트엔드들 중에서는 농구선수 출신이 많죠. Gronk는 아니어도, 그롱크 나오기 이전 최고의 TE 토니 곤잘레스, 샌디에고의 전설 안토니오 게이츠, 지금은 주춤하지만 한때 터치다운 기계였던 지미 그래이엄이 다 농구 이력이 있죠.

아무래도 기존의 리시버보다는 좀 더 피지컬이 좋아야 하고, 점프력과 캐치 능력이 스피드보다는 중시되는 포지션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스냅 전에 TE만 움직일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주로 모션(스냅 전 움직이기)을 들어가는 건 와이드리시버들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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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캘리에서 2년 플로리다에서 약 4년정도 거주했는데, 플로리다에서는 TE 를 테크니컬 엔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타이트 엔드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가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ㅎ. 본문에서 설명한 움직임이라는게 TE 가 라인 끝과 끝에서 Weak/strong point 를 만들 수 있다는것을 의미하였는데, 설명이 약했군요 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ㅎ

아 포지션 설정 후 스냅 전의 모션이 아니라 타이트엔드의 배치 자체를 움직인다는 걸 의미하시는 거였군요 ㅎㅎ 이해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TE가 배치된 측면을 strong side라고 하니까요.

미국에서 이런 표현도 쓰잖아요. "쿼터백의 최고의 친구는 공 잘 잡는 TE다." 확실히 2000년대 들어서 TE를 패스 게임에서 적극적으로 쓰는 현상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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