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설은 순전히 제 상상력에서 나온 fiction으로 특정 암호화폐나 거래소 기업 등을 홍보할 목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내용에 대해서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재미로만 읽어 주세요. ]  

  프롤로그

 서기 2038년, 세계는 이미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 공동체가 되어 있었다.

 기존의 나라는 단순히 경계의 구분만 되어 있고 경제적으로는 90%이상 통일이 되었다. 초기에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일본이 세계 최강대국으로 성장했고 암호화폐의 허브를 선언하며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한 스위스가 일본과 대등한 국제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

 전 국가적으로 암호화폐를 강력히 규제한 중국은 과거의 화려한 성장을 뒤로하고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제2의 문화혁명이라고 불리우는 코인혁명이 시행된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어 가는 경제흐름을 타지 못하고 자국의 공산주의 체제 만을 지키기 위한 코인 혁명으로 20년간 지속적인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맞이한다.

 지속된 가난으로 인해 10년전 일어난 민중 반란의 진압과정에서 핵 내전이 발생하여 동북부의 땅이 초토화되고 인구의 30%가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결국 재건비용을 원조받는 조건으로 남부 3성을 일본에게 넘기게 된다. 

한국은 2018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장려와 규제의 의견에 대해 정치권에서의 세력싸움은 극에 달한다. 이 후 3년간의 정치싸움을 하는 동안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은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고 국내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들도 일본의 장려정책으로 인해 일본으로 이주하고 기술 주도권도 일본이 가지게 된다. 

결국 한국은 초강경 규제파의 승리로 모든 암호화폐의 거래, 사용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제2의 쇄국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20여년이 지난 2038년, Benjamin은 일본령 대만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청년으로 국제 block chain 경찰국 특수요원이다. 최근 발생한 Reverse block chain의 권위자인 한국인 류박사의 납치 사건을 해결하라는 미션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다음 이야기 :  [제 1 화 2038년의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