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일기] 너는 우리의 꿈과 희망!

안녕하세요 달콤한 아빠 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 아들의 이름은 드림(dream)입니다 말 뜻 그대로 꿈이라는 이름이죠ㅎㅎ아직 제 주변에 아이 이름이 아니라 태명 아니냐며 물어보는 분들이 아직까지 계십니다만ㅋㅋ본명이라 말하면 깜짝 놀라십니다 ㅋㅋ 이쁘고 독특하다고 말이죠

나중에 학교가서 놀림감 되는거 아니냐고 걱정히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건 나중 일이니까 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또 다른분들은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그럼 둘째 셋째는 이름을 뭐로 할거에요??첫째부터 너무 이름이 스페셜 한데?

참 난감한 질문입니다 저희 부부도 그 걱정을 안한게 아닙니다 나중에 태어날 둘째 셋째(아직 계획만 있기에)이름을 뭐로 해줘야 할지 아직은 1도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더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리스트에는 몇몇 이름을 올려놓기라도 해야겠습니다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된다면 아이 이름 짓기 대회라도 열까 합니다 ㅋㅋㅋ 상금걸고요 ㅋㅋ

아이 이름이 드림이라서 그럴까요 영어에 대한 욕심이 좀 생기더군요 저희가 영어를 잘 못하기도 하고ㅎㅎ 아이가 우리보다는 점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시켜보고 있는데 아직은 거부감 없이 잘 따라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영어를 강압적으로 막 교육 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어음악 틀어주고 춤을 춘다던지 ㅎㅎ 같이 영어 책을 읽어주던지 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노출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나중엔 할지 말지 자기가 선택 하겠지요 하기 싫다 하면 억지로 시킬 마음은 없습니다

아이가 좀더 크면 이것도 시켜보고 저것도 시켜보고 해서 좋아하는것, 하고 싶은것을 적극 지원해줄 예정입니다 아직은 뭐 어려서 그저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0살이 되도록 꿈이 없었습니다 그저 물 흐르듯이 살아간거 같습니다 꿈도 없도 원하는 것도 없이 말이죠 어느순간이 지난 이후부터는 꿈을 물어보는 사람이 없더군요 학창시절에 꿈을 물어보는 사람이 한명만 있었어도 저는 조금 더 달라졌을겁니다 지금이야 가족도 있고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기에 안정을 좀다 추구하지만 그때는 밑져봐야 본전인 때였으니까요 ㅎ 그래도 지금 제 인생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저희 아이한테 가끔 묻습니다 커서 뭐 될꺼야? 라고 물어보면 폴리! 로이!( 로보카폴리의 주인공들) 라고 말합니다 ㅎㅎ그래 ! 폴리 로이가 되도록 아빠가 적극 지원 해줄께 넌 부디 열심히 노력을 해다오! 근데 이건 알아둬야해 아들! 사람이 로보트가 될순 없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