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천공의 성 라퓨타>

미야자키 하야오의 두번째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1986> 주인공인 파즈가 우연히 하늘에서 내려온 라퓨타의 후손인 시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애니에 나오는 라퓨타는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라퓨타에서 그 모티브를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명대사들>

"아무리 강한 무기가 있어도
수많은 로보트를 조종해도 땅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거예요"

"대지에 뿌리내려 바람과 함께 살아가자
씨앗과 함께 겨울을 넘자 새들과 함께 봄을 노래하자"

"힘을 가진 돌은 사람을 행복하게도하지만 불행하게도 하지
게다가 그 돌은 사람이 만들었어 그걸 명심해라"

이 밖에도 많은 명대사들이 있지만 가장 마지막 대사가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 요즘 계속 지브리 음악과 한몸이 된 것 마냥 지내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퓨타를 그려본 것 같은데 아마 다음에도 비슷한 그림으로 찾아 올 것 같은 예감이 ㅎㅎ 그럼 다음에 또 뵈요.
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