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직지’

“금속활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발명하고 사용했지만, 인류 문화사에 영향력을 미친 것은 독일의 금속활자이다.”
미국의 부통령이었던 고어(Gore)가 1997년 베를린에서 열린 G7 회담서 말한 내용.

-출처 네이버 ‘위대한 유산’ 중.

‘직지심체요절’ 이라고 아시나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 되었다는 고려 후기의 금속 활자 인쇄본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배운 짧디 짧은(거의 기억 조차 가물한..) 내용만을 알고 있기에 인터넷으로 다시금 배우게 되었네요(부끄부끄ㅠㅠ)

찾아 보니 자부심을 가져 마땅한 우리의 문화 유산이더군요.

원본이 상, 하 권 중 하권만 존재하는데 그것마저 프랑스 국립박물관이 소장 중이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될 때에도 이 점을 우려 했는데 유네스코측은 지구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책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소장하고 있든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하여 지정될 수 있었다네요.
따라서 ‘직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 가운데 해당 국가에 있지 않은데도 선정된 유일한 예라고 합니다.

<본문 내용 들은 네이버 ‘위대한 유산’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적었습니다>

친정 식구들과 점심을 먹고 배를 꺼트리려 주변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축제 현장.

2018 직지 페스티벌.

산책을 위해 배회 한거라 팜플렛 한장 가져오지도 못했네요;;

그러다 시간대가 맞아 찾아 들어간 직지 인형극.

내용은 진짜 직지를 찾아 떠나는 내용 이었는데 상, 하 권중 아직 발견 되지 않은 상 권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 봐야한다는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네요.

아이가 조금 커서 봤으면 교육에도 좋았을텐데.. 란 아쉬움도 살짝 있었지만 인형극 자체도 처음이기에 이런 경험만으로 만족했네요.

인형극 막바지에 아이가 조는 바람에 바로 집으로 컴백해 아쉬웠지만 축제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워워~
(저세한 내용과 일정은 여기로~
http://jikjikorea.com/)

앞마당(?) 에는 바닥에서 비즈 체험을 할 수 있게도 되어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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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 들른 축제이지만 소중한 문화 유산 하나를 배우고 왔네요.

해외에서만 ‘유네스코 등재’란 타이틀이 대단해 보이고 신기해보이기도 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정말 위대한 세계 유산이 있을 줄이야..!!

를 느끼며~

낮잠자고 일어나면 저녁엔 치맥파티에 참가 좀 해 볼까~ 합니다~(이러면 저녁도 한꺼번에 해결 되니.. 꺄호~ 소리질러~~~!!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