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 때문에...?!

타요 키즈 카페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니 딱히 갈 곳도 없고..
집에만 있기엔 이제 내 체력에 한계를.. ㅠ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검색했다.

그런데 우리 고을(?)에도 이런 곳이 있었다니!! (나만 몰랐던 듯.)

아이기 좋아하는 차가 완전 가득한 곳이다.

아이에게 정말 별천지일 듯.

입구에서 부터 아이들 호기심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입구(신발장) 여기서부터 옷 벗겨달라며 발을 동동 구른다.

진정하렴 얘야!!!

자동문이 열림과 동시에 신세계로 입장!!

하나 누나가 반겨준다!!(만화속 여자 엔지니어로 캐릭터 이름이다)

아이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아이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업된다.

입구에서 처음왓다하니 친절히 설명을 해주신다.

무료 회원 가입을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영 할 수 있다고.

아이는 10,000원
어른 3.500원.
(할인 받아도 비싸다;;)

입장하자마자 아이가 달려간 곳은 역시나..!!
차!!!!!

옆쪽으로는 트램펄린 방방이도 있다.

방방이 옆쪽은 전동차? 충전을 해서 작동하는 도로도 있다.
역시나 무료~!!

원래의 목적을 벗어나 보이긴 하는데 보호자들을 위한 안마기도 있다~ 사용 하고 싶지만.. 유료라.. ㅋㅋㅋㅋ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그림 그리기도 가능하다.
카운터겸 매점 겸 계산대 겸. 이곳에 비치되어있는 종이를 이용하면 된다.

바로 이곳.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밥을 주문 했다.

햄야채볶음밥.

평소 볶음밥을 안좋아하는 아이이지만 배고플시간대라 혹시나 먹을까하고 주문.

오오오~ 먹는군.!!! ㅋㅋ

타요 상영관도 작게 마련되어있다.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니 잠깐 집중하는 듯하더니.. 바깥 놀거리가 생각 났는지 금방 나가자고 한다.

기본 2시간.

회원 가입을 했더니 추가로 1시간을 주고
밥을 주문했더니 또 30분 추가를 준다.

아..

집에 가야하는데..

낮잠 시간도 지났는데...

아놔..;;

이런 실내 놀이터(실외놀이터도 마찬가지지만)의 함정은.. 시간이 넘 빨리 간다는 점과.. 아이가 집에 가기 싫어한다는 점.

어찌 달래서 집에 간다냐... 흠🤔

집에 가자고 하니 역시나.. 징징거린다.

그러더니 챙겨 나오는 건...

뚜둥~

살림 밑천에 작은 보탬이 되어주려는 너의 마음❤️

ㅇ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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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국 체인이군.

혹시나 정보가 될까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