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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향친구 같은 미루나무

in #kr6 years ago

엣날 친구 동네 이름이 '백강'이었는데요
백마강 강가에 있더랬어요
나루터도 있었죠
그 길을 따라 쭉 지 미루나무가 심겨져 있었는데 지금도 자주 생각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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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국만학교 앞 신작로에 이나무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 잘리고 없더라구요. 마치 내 추억이 잘린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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