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아무나에게[자작글과 음악]
시간의 집에서
새벽마다 빠져나오는 목소리
어쩌다 내어 준 현실의 물집에서 울기도
하지만 물기 마른 웃음으로 되돌려 보낸다
너무 말라버리지 마라
땅의 비늘처럼 푸석거리는 먼지가 될까
싶으니
그렇게된다면
발이 푹푹 빠지는 낙타를 타고
건너야 하니까
지난밤
질문같은 북극성이 떴다
웃어라
그대 몸에 별길을 내고 지도를 만들자
그대의 종착지는 숲을 좋아하는 나무
밤새 빗물에 눈을 씻은 산새들이 산다
더 많이 울지도 말고
말랑해진 눈동자는 내게 보내고
서걱거리는 가슴일랑 밤에게 부쳐라
불편한 그대의 수면을 휑궈
초야를 치룬 그들처럼 깊은 곳에 두자
시간 속에
오늘은
누가 또 태어나고 또 죽지만
그대가 돌고자 하는 온 세상에 대해서
꾸던 꿈은 멈추지 말고
날마다 어제보다 오늘에서 살자
그러면 먼 미래의 과거 속에 손 잡고 웃는
오늘이 있을테니
빠져나올 수 없는 시간
그러나
언젠가는
그 시간까지도 잊을 날 있으리니
그대 창을 남쪽으로 열어 두었다
오직 웃음에만 관심을 돌려보자
그대에게는
쬐맨하고 말랑한 꽃이 있지 아니한가
가만 들여다보라
&.....오늘 들으실 노래는 프린스 로이스의 스텐 바이 미예요 많은 가수들이 불렀지만 저는 프린스가 부른 게 젤 좋더라구요
목요일 힘드시죠? 다들 힘내세요.
자~~ 그럼 그의 솜사탕 같은 목소리와 리듬에 녹아 내릴 준비 되셨나요?
이 노래 제목처럼 함께 해 달라고
내 편이 되어 달라고 누군가 간절히
원할 때 손을 그리고 마음을 따숩게 나누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힘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함께
힘내 볼까요?
기분 밝은 날 되어요
나에게도 쬐맨하고 말랑한 꽃이 '가득' 있나 가만히 들여다 봐야겠어요
어려운 문장들이지만 노래를 부르듯 읽혀지네요^^
저는 '에바 케시디'의 노래를 즐겨 들어요~
에바 케디시
그녀의 목소리는 다정하고 정답죠
마치 고향의 들국화 같은요
감성.이성.언어에. 마술사
부럽답니다.^^
헉
마술사요?
그럼 더 노력해서
언어에서 비둘기나 장미꽃을
살려볼게요
최고의 찬사인 거 아시죠
그래서 저 디게 좋아하는 것도 아시죠
ㅎㅎ
고마워요
고등학교시절 주말이면 디스코텍
엄청나게 댕겼답니다.
이곡 또한 그 당시에 들었던것 같아요.^^
부럽다요
디스코텍......난 감히 그 옆구리근처도
못 가 봤어요 워낙 집이 엄해서
다 커서도 나이트는 나쁜 사람들만 가는 거라고 엄마랑 오빠가 얘기해서 진짜 그런 줄 믿었다가 22살 때 첨 가 봤어요 근데 왠걸요 나쁜 사람은 교도소에 다 갔더라구요 ㅎㅎ
고등학교시절 주말이면 디스코텍
엄청나게 댕겼답니다.
이곡 또한 그 당시에 들었던것 같아요.^^
언젠가는
그 시간까지도 잊을 날 있으리니
그대 창을 남쪽으로 열어 두었다
오직 웃음에만 관심을 돌려보자
마술입니다....^^*
한우님은
이제 삶의 초월자 같아서
남쪽으로 낸 창이 여러개일듯요
잘 읽고 갑니다 승화님!
늘 고맙습니다
월욜부터 안부 챙기러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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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