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Talk] PLP(Private Label Product) - 자체 기획 상품

in #kr6 years ago (edited)

[Social Talk] PLP(Private Label Product) - 자체 기획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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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체가 상품을 기획, 개발하여 협력 제조업체에 생산을 위탁해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제품을 이르는 말입니다. 줄여서 PLP, PL 상품이라고 합니다. PB 상품이라는 말도 쓰입니다.

PL 상품은 어떤 기업이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제품에 다른 기업의 상표를 붙인 제품입니다. 식품에서부터 화장품, 웹 호스팅까지 자체 개발 상품의 범위도 매우 넓은 편입니다.

이런 유통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기획력이 강화된 자체 제작이나 기획 상품으로, 유통업체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1997년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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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조업체에서 생산력과 판매망의 결합을 통해 일반 제품과 비슷한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원가 비용을 절감하여 판매하는 전략적 상품을 뜻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유통업체에서 자사 상품을 기획상품화하여 가격면에서의 경쟁력, 품질, 유행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유통업에 자사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느 것입니다.
E-Mart의 이플러스, 롯데마트의 통큰 브랜드가 이에 해당합니다.

PL 제품은 전국 어느 매장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제조사 브랜드(Nation Brand, NB)와는 달리, 해당 유통업체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며, 마케팅 비용, 유통 비용이 절감되어 결론적으론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 네임 브랜드 라고도 하는데, 이마트에선 이 표현을 PB상품의 고유명사처럼 만들어버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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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사가 피해를 입기도 할 수 있습니다. 유통업체가 제조기업의 입점기회를 빼앗는 경우도 되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가격을 낮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PB 상품이 내구도, 성능, 수입산 및 대체 물품으로 만든 경우, 양을 줄이는 경우 등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때문에 생긴 용어가 바로 ‘창렬’입니다.

PL 상품은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할인제, 인터넷 구매에 배송비를 더해서 저렴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특별한 행사가 없다면 PL이 더 싼 것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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