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nd World] 네달란드의 농업기술과 교육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글로벌경제관련 이슈로 네덜란드에 대한 불름버그사 뉴스를 보고 우리나라의 향후 농업 및 산업관련해서 소중한 힌트가 있는것 같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네덜란드에 대한 이미지는 어떠신지요? 풍차의 나라. 튤립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하실텐데요. 사실 튤립도 원래 원산지는 네덜란드아니라 우즈베케스탄등과 같은 동유럽지역의 나라들에 널리 분포되어 있던 꽃이 아라비아 상인을 통해 네덜란드에 들어와 오늘에 네덜란드 브랜드라고 할만큼 화훼 시장을 대표하는 네달란드 상징의 꽃이 되었답니다.
예전부터 세계무역 분야에서도 네달란드 상인의 기질과 지혜는 남달랐다고 합니다.
저도 네달란드는 수입식품 사업을 할때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요. 유럽지역에서는 작은 나라이지만 식품가공분야와 농업분야에서만은 세계최고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지역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말할정도로 신체적인 조건이 좋은 네덜란드인이 어떻게 이렇게 섬세함을 발휘할 수 있는 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네달란드는 우리나라의 강원도보다 조금 더 큰 면적의 국가로 그마저도 해수면보다 낮은 간척지가 많은 나라입니다.
이러한 작은 나라 네덜란드가 미국 다음으로 농축산물 수출 2위이며 토마토 경작에서도 1 킬로그램 생산하는데 농업용수 물 사용은 4 킬로그램만 (세계 평균은 214 킬로그램) 쓴다고 하니 그 기술력과 노하우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식품 가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네덜란드 정말 교육과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그들의 노력에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높은 생산성을 가진 네달란드인은 출퇴근시에 자전거 이용은 물론 식생활등에도 이웃나라인 벨기에 , 프랑스에 비해 상당히 검소하다고 합니다. 외형과 겉치레를 중시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있어 그들의 검소함과 합리적인 사고는 정말 큰 교훈이라고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물론 우리가 잘하는것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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