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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학습蟲: 주제및기간별] 코인 투자, 2018.08.23.-

in #kr6 years ago

코인전쟁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는 2가지로 활성화됐다. 하나는 비트코인ABC(BCHABC)다. 사전 합의(pre-consensus) 개념이 녹아든 접근법으로 확장성을 강화하는데 유리하다고 한다. ABC 버전에 반대하는 진영에선 비트코인SV(Satoshi Vision: BCHSV)를 내놨다. 자신을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이끄는 엔체인이 개발한 기술이다. 엔체인은, 블록크기를 128MB로 늘리는 것 외에 오리지널 비트코인 백서에 있는 내용을 고수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8

하드포크 전 비트코인캐시 채굴자들 사이에서 마지막 공동 블록은 SV풀에 의해 처리됐다. 하드포크 초반 레이스는 비트코인ABC가 커뮤니티의 지원을 많이 받는 구도로 펼쳐지는 양상이다. 비트코인캐시 노드 운영자들의 74% 정도가 비트코인ABC에서 돌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SV에서 도는 노드는 8% 수준이다.

하지만 비트코인SV가 전체 비트코인캐시 채굴 파워의 75% 가량을 통제할 수 있는 해시파워를 확보했다는 얘기도 있어, 향후 상황은 돌변할 수도 있다.

크레레그 라이트는 하드포크전부터 비트코인SV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통제 아래 있는 어떤 해시 파워도 비트코인ABC를 향한 51%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공격이 성공하면 비트코인ABC 체인에선 어떤 거래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하드포크 이후 비트코인SV만 살아남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두 진영간 해시 전쟁(hash war)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비트코인SV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통제 아래 있는 어떤 해시 파워도 비트코인ABC를 향한 51% 공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격이 먹혀들 경우, 비트코인ABC 체인에선 어떤 거래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하드포크 이후 비트코인SV만 살아남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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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시작된 이번 폭락으로 그간 역 프리미엄을 유지했던 국내 시장은 15일 새벽 순식간에 5% 이상 프리미엄으로 돌아설 정도로 시장이 곧바로 반응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코인들이 급락사태를 겪었는데, 문제는 이런 해외에서는 급락사태에서는 테더 거래량이 많아야 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금을 테더로 빼어 다음 시장상황을 기다리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급락장에서는 그렇지 못했던 것이 중요하다. 즉 투자금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를 빠져나가는 투자금이 테더로 가지 않는다면 이 시장을 완전히 떠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USD 코인은 수백만 유닛을 매장량에 추가했지만 암호화폐에서 빠져나간 투자금 중 테더의 몫은 없었다. 따라서 토큰이나 코인이 기록적인 상승 없이 전체가 급락한 상태에서 투자금이 암호화폐 시장 밖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다.

http://www.bitweb.co.kr/m/view.php?idx=1970

16일 새벽1시40분 ,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해시전쟁 시작
by KyeongHoon. Seong2018년 11월 16일

http://chainnews.kr/e266/

bch hf 최대 수혜자는 bsv 와 bsv 거래하는 거래소라는 관점 있네요.
bch 시총의 20-30% 를 잘라 먹었으니.. 라고..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https://steemit.com/coinkorea/@bluejaytodd/6ccffv#@steamsteem/re-bluejaytodd-6ccffv-20181119t0613362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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