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주님의 취미가 가져온 흥분 Drive Chip & Putt Jr. PGA in Winged Foot C.C. in New York
우리 모두 어린시절 한두가지의 놀이를 즐겨했던 것을 기억 하시나요?
시대가 변하다 보니 우리네 시절보다 종목도 더 다양해 지고
그 놀이가 좀 더 진지한 취미와 도전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예전에 유에스 오픈경기가 치러졌던 Winged Foot 컨트리 클럽에서
드리이브, 칩핑,퍼팅의 미동부 결승전이 치뤄졌기에 다녀 왔습니다.
Kids are practicing before their game
아이들이 자신의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고 나이별로 그룹이 나뉘어 경기를 치룹니다.
첫번째 경기가 드라이브 입니다.
Driving
규칙상 멀리서 찍어야 한 사진을 줌인 했더니 상태가 않좋네요.
선수별 3개의 볼이 주어지고 페어웨이 밖으로 나가는 공은 실점 처리 됩니다.
다음으로 칲핑입니다.
이 또한 3개의 공이 주어지고 그 3개 점수를 합산 합니다.
이번 대회는 오르막 밑에서 치네요.
더구나 러프 아닌 그린과 같은 상태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치니 아이들이 많이 당황하네요.
Photographer is taking a picture of a Haley's chipping
사진 기사들도 순간을 담아야 하기에 한시도 방심을 못 하더군요.
이제 마지막 대결인 퍼팅장으로 갑니다.
()
The judges help to cheer up and encourage the young ones by clapping and making jokes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하기에 심판들이 박수도 쳐주고 농담도 던지며 최대한 긴장을 풀게 해줍니다.
요리 보고 또 조리 보며 그린 읽기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네요.
이제 모든 경기가 끝나고 사진을 찍습니다.
These 14-15 year old girls are the top 2 in each sub-region that won their last competition
이 사진의 아이들은 14~15세 아이들로 각 주에서 1,2,3등을 한 애들이 모여 준결승전을 치루고
또 거기서 1,2 등을 한 미국과 케나다 동부 아이들로
몇천명 중에 뽑힌 아이들입니다.
오늘의 챔피언은 사진 맨 오른쪽의 아이로 이번이 3번째 우승입니다.
이 한명만 미 전국우승자 들과 챔피언 전을 치루게 됐네요.
올 한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이자리에 모인 아이들이
너무도 긴장한 탓에 실수들이 속속 나오다 보니
그 속상함에 눈물을 꽉 참고 울음을 이겨 내려는 모습들을 보며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또 대견하고 기특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국적이 어디이건을 떠나서 다 이쁜 것 같습니다.
대회 규칙상 드라이브와 퍼팅은 가까이에서 찍지 못하고
더욱이 핸폰 촬영이어서 상태불량이라 보시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꾸벅)
Cheer Up!
라운딩 하시고 오셨네염^^
폰으로 찍으셨는데 퀄리티 좋아염^^
오늘은 제가 친게 아니고 아이 대회 보러 갔다 왔어요.
oh sorry, @starjuno님
골프가 취미신가봐요^^ 멋지네요~ 전 자전거타기 좋아해요^^
저도 걸을려고 골프처요.
축구를 할 수도 없고 농구를 할 수도 없고...
한국은 자전거타기가 붐처럼 일어난 것 같아요.
뭐든 해야 운동이 되죠 안그럼 더 빨리 늙을까봐^^
Haley 가 따님이신 것 같은데, 맞죠?
네. 맞아요 :)
우와, 대단하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저희 아이도 어릴 적 올랜도에 한번 출전했다가 망했는데요 ㅎㅎ
골프 채널에서 따님과 @starjuno 님을 볼 수 있겠네요~ ㅎㅎ
저희를 골프 채널에서 보실 일은 아마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아! 보스톤 지역 신문엔 몇번 나더라고요.ㅎㅎ
그냥 가족 운동겸 취미겸 같이 놀자고 데리고 다니다가
올해 첨 출전해 봤고 메사츄세츠랑 동부예선 2번을 운좋게 연속 1등을 해서 결승나간거예요.
여튼 고마워요~~
스네일 님 포스팅 찾아 읽다보니 큰 아들도 골프한다고 ㅎㅎ
걍 아이들 재밌게 키우자고요 ^^
워어
취미 맞으신가요? 저는 골프를 전혀 모르지만, 따님이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이신것 같네요 ㅎㅎ
아니면 미국식 취미~ 라서 나중에 막 운동선수로 성장할수 있는 그런취미인가봐요 ㅎㅎ 정말 부럽고 대견합니다 ^^
대견하다니 제가 고맙네요^^
아마 3년전 쯤 지금 실력이면 LPGA도 꿈 꿔 봤을지 모르죠 (꿈은 자유니까)ㅎㅎ
그냥 나중에 성인이 되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
왼쪽 팔에 LEE 라고 한국 이름 단 옷 입고 쳤어요.
아주 쬐~~끔의 국위선양^^
캬~~ 국위선양 좋습니다 ㅎㅎㅎ 실력도 좋지만 정말 좋은 취미가 있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 저는 운동중에는 딱히 취미라 할게 없는사람이라서요 ㅎㅎ
왜요~ 헬스 열심히 하시던데요.
전 헬스는 꼭 몸관리 필요할 때만 ㅎㅎ
골프는 이미 어릴때 안 치셨으니 나중에 여가생활 할 나이와 시간이 있을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은 엄청 돈이 들더만요. 여긴 한국대비 반도 안들어요.
헬스는 하지만 제대로 할줄 아는 스포츠가 없네요 ㅜ 미국도 그런것 같고, 일본에서 한달 살때 일본은 생활체육이 정말 발달해 있어서 일반적으로 한두가지 정도는 잘하는 스포츠가 있더라구요. 참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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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아하~~ 저 친구가 주노님의 공주로군요~?
포스팅 잘 보며 앞으로 무한성장을 응원합니다~!!!
네...비위 맞추느라 가끔 공주라 칭합니다 ㅎㅎ
격려해 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안녕하세요. 드라이브퍼트앤칩 대회 골프티비통해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따님 실력이 좋으시군요:)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편이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팔로우하고 종종 들를게요~
아~ 한국에도 방송이 되는 군요.
네 시합날 생각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해서 애가 허둥거렸어요.
그 전까지 대회에선 미리가서 충분히 몸을 풀었기에 큰 실수없이 1등을 해왔느데
이번 대회는 몸풀 시간도 그린을 미리 눈으로 공부할 시간이 없어
자기 순서왔을때 많이 긴장하니 안하던 실수를 연거푸 했네요.
괜히 아이만 실망시키고 실력을 하나도 발휘못해서 1등을 놓쳤네요.
늦장부린 못한 제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골프는 멘탈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큰 대회로 압박감이 컸을것 같습니다. 따님께 좋은 경험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