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9)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다!(빌립보서 4장)

in #kr8 months ago

빌립보는 다산과 풍요의 신 다이애나를 믿는 곳이었음. 그런 이유로 여성들의 활동이 왕성했고 여권이 높았으며, 자녀의 성에 어머니의 성을 붙이기도 했음. 빌립보 교회에서는 두 여성 리더를 세워서 사역했는데, 그 두 여성 사이에 분쟁이 있었음.
빌립보서 4장은 "그러므로 내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이여"라고 시작함. 사도 바울은 성도들과의 관계를 형제, 자매라고 말하고 있음. 형제, 자매는 친구, 배우자와는 달리 절대적 관계이므로 끊어질 수 없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맺어진 형제의 관계라고 말씀하심. 그러므로 우리는 주 안에서 서로 끊어질 수 없음.
다음으로 유오디아에게 간청하고 순두게에게 간청하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지기를 권면함. 어떻게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 주 안에 있으면 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능함. 그말은 주님과의 관계성이 중요함.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것임. 우리가 주님을 왕으로 모실때 서로 같은 마음이 될 것임. 사도 바울은 주님과의 관계가 견고하게 맺어질때 형제의 관계도 더욱 단단해질 것을 말함.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는 원수일 수 밖에 없으나, 서로 만나고 힘이 되어준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갈망하던 자들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빌립보 교회 안에서 서로가 서먹해진 관계 가운데 사도 바울은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생각하고 의도적으로 더 도와주고 상대방의 장점을 보고, 적극적으로 더 칭찬해줘야 함. 멍에를 같이 하던 자, 함께 힘쓰던 자는 복음 역사를 함께 서내려가는 동역자임. 멍에를 같이 한다는 자는 같은 걸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것임. 레일바이크와 같이 상대방을 도울수록 더욱 쉬워지는 것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나타내라고 함.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와 지금의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한 명령과 같은 것임. 주 안에서 기뻐해야할 것을 찾아내고, 주님 앞에서 간구해야 함. 주님께서 기뻐할 수 있는 힘을 반드시 주실 것임. 그리고 특정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나타내라고 하심. 관용은 관대하고 용납하는 마음을 말하는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을 넘어서 너른 마음을 가져야함. 그러기 위해서는 기쁨이 있어야 가능함. 그리하면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임.

결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욱 집중하고 바라보면 형제자매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고, 서로를 관대하고 용납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대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부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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