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본질은 하나님 바라보며 주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는 것(사도행전 4:28˜31)

최근 기독교에는 크게 복음주의와 은사주의의 2가지로 분류되고 있음. 중요한건 사도행전 4장 29절의 말씀과 같이 주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는 것이 중요함. 주의 능력과 뜻에 의해 미리 정하신 일을 단지 이루는 것임. 그 뜻과 능력이 있는 이유는, 머물러 있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아가 영적전쟁에서 돌파하고 주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기 위함임.
고린도전서 3장 4˜9절에는 "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라고 편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울이 나는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나 자라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함. 복음주의는 제자화에 집중하고, 은사주의는 하나님의 음성듣는 것에 포커싱 되어 있는데,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가 아니라 우리는 모두 동역자고 하나님의 밭이고 하나님의 건물임. 복음주의나 은사주의는 인간이 만든 프레임일 뿐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포커싱하면서 나아가야 함.
말씀과 성령을 균형있게 가져감으로써 기름부으심이 있는 복음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늘 연구하고 묵상하고 삶으로 말씀을 준행하고 나아가야 함. 준행하는 두가지 방법으로는 첫번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강점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전에 내 안에 있는 들보를 먼저 제거해야함(마태복음 7:2˜5). 말씀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해야함. 두번째, 모든 일에 사랑이 기반되어야 함. 내게 은사와 지식, 믿음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님(고린도전서 13:1˜3).

결론적으로, 사람이 만든 복음주의와 은사주의의 프레임에 갇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음을 생각해봅니다.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신본주의자가 되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사랑으로 주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