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건강챙기기 첫번째 저염식하기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저질체력으로 고생중인 @ssunyho에요.


솔직히 원래 체력은 좋지 않았지만 올겨울 급속도로 찐 살때문인지

무릎이 아프고 다리가 아프고 체력은 바닥  조금만 움직여서 완전 덕다운...


주말에 스팀잇 강의를 들은 후 집에와서 이틀내내 누워있었어요.

감기몸살로요

강의에서 받은 완전 좋은 기를 쏟아부으며 1일 1포스팅을 다짐했었는데

그것도 어제서부터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요.

뭐든지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이겨낼수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제부터 다시 조금씩 운동을 하려고요.

근데 제가 진짜 숨쉬기만 할정도로 운동 너무 싫어하거든요.

어릴적 큰 사고로 다친후

보통의 간단한 홈트레이닝을 해도 다리가 아파서 며칠을 못걸어요 ㅠ_ㅠ

그러다 보니 아주 느린속도로 조금씩 운동을 해야하니

저도 지치고 지루하고

그래도 느리게라도 안하는것보단 도움이 되니

하루에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걸로 시작할려고요.


스팀잇도 그렇지만 남의 보폭을 신경쓰면서 따라가지 않고

나의 보폭에 맞게 하려고 해요.



()


전에 디톡스를 하면서 강제 저염식을 했었는데

그때 몸이 엄청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졌던 기억이 있어

다시 저염식을 함께 시작하려고요.


저염식하면 맛이 없고 귀찮다란 말이 많은데요

확실히 저염식을 해보니

시중에 판매하는 식품들이 얼마나 강한 맛을 가지고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오렌지 주스를 먹는데도 입술이 따끔하고 아플정도로

그냥 보통 과자 하나 먹는데 맛이 너무 강해서 힘들정도로

그런 경험을 하고 나니 더더더 저염식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었지만 제가 간편하고 맛있게 저염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저염식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기>

- 최대한 자신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사용한다.

- 야채들은 소금간을 안하고 살짝 데치는 수준으로 구워준다.

- 재료선택시 식감이 즐거운 재료도 섞어준다.

- 백김치 혹은 김치 등 전체적인 간을 당담한 식재료의 양은 조금만... 

   김치를 잘게 썰어 한번에 조금씩 먹으면 한끼 식사에 적은양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저는 편하게 구운김에 싸먹는 주먹밥 형식으로 저염식을 즐겼어요.

구운김에 밥을 소량 넣고 쌈야채, 애호박, 가지, 볶은 당근, 닭가슴살, 계란후라이, 백김치 혹은 김치,

양파볶음, 버섯볶음

주로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먹었는데

애호박과 당근을 볶으면 단맛이 많이 나고 거기에 약간의 김치를 같이 먹으니

싱거운 맛보다는 단맛과 아삭한맛 들이 어울려져 먹기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먹고나면 속이 편해지니 오히려 더 제가 챙겨먹게 되더라구요.


저렇게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는거 진짜 15분도 안걸려요.

그리고 햇반한개면 저렇게 주먹밥 두개를 만드는데

한번에 다 먹지 못할정도로 배도 부르고요~


어떠세요?

저랑같이 건강 챙기실래요?


앞으로새로운 저염식 식단 종종 공개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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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을 해야한다는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막상 실천하기 힘든...

저도 완전 쉽지는 않은데 몸이 안좋으니 자연스럽게 하게 되네요 ^^

헉.. 저염식 저희 부부에게 필요한 단어입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맛있게 먹으면 건강한거 아닐까요??
저는 요즘 문제가 좀 심각해서 ㅋㅋ

저염식이 중요한건 아는데
아 그게 왜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모르겟어요.ㅠ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원래 좀 싱겁게 먹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데
아니신분들은 정말 힘들어 하더라구요

빨리 건강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력 많이 키우세요

워낙 근력이 없는 편이기도 해서
운동하려고 무리했다 더 아픈 스탈이라
아주 조금씩이지만 익숙해지면서 늘리고 있어요
근력튼튼이가 되고 싶네요~

저도 저염식이 필요한 단어예요.
그렇지만 다이어트라는 말만 들어도 저는 현기증이 나요.
먹는 것을 너무 즐겨서...
먹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서... 운동은 안하고...
저는 먹는 것은 줄이기가 힘드니까 스트레칭이라도 따라 해 봐야겠어요. 지금 당장부터~

저는 어릴적엔 먹는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완전 식욕이 폭발하고 있어요
세상에 먹을게 너무 많더라구요 ^^
그래서 너무 폭발적으로 먹었더니 너무 급쪄서 몸이 아파여
살기위해 하는거에요 ㅠ_ㅠ

죄송해요 저는그냥 쫌짜게 입이 까다로워서 ㅎㅎ

맛있게 먹을려면 좀짠게 맛있죠~~
근데 이렇게 해야지 결심하니
저도 막 매운거 땡기고 그래요 ㅋ

겨우내 붙은 살도 저염식으로 해결할수 있을까요?ㅎ
꾹 보팅도 하고갑니다^^

저는 간절히 어떻게 해결되길바라고 있어요 헤헤

오 저염식 ~! 건강에 좋겠녜요 ㅋㅋ 근데 전..... 먹기힘들듯 ㅠㅠ. 한두번 먹고 포기할거같네요 ㅠㅠ

다행이도 어릴적부터 좀 싱겁게 먹는 편이어서
전에 해보니 완전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다만 저도 이제 맛있는거 자극있는게 더 땡겨요

식단이 가장 첫번째인데..
저부터도 잘 안지키네요 ㅋㅋ
운동만하고..ㅋㅋㅋ..걱정입니다

헉 저는 운동이 싫어서 어떻게 먹는걸로 해볼려고
전에 건강할때는 운동재미있었는데
몸이 아프니 더 하기 싫어지고...흑....
먹는것만 좋아해서 큰일이에용

저도 몸이 요즘 붓고, 사실 활동량도 많이 없는 요즘이라 괜히 피로감이 몰려오고 그렇더라구요... 운동도 중요하지만 제가 무얼 먹고 있는 지도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저염식 식단~@ssunyho님 포스팅 보면서 저도 도움 살짝 받을게용^^

작년에 디톡스를 한번하고 저염식을 한달간 했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몸이 아프니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음식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탄산음료도 안좋아했는데 요즘은 완전 미쳐살거든요.
먹는거 좋아하는지라 금새 확 바꾸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한끼정도는 저염식으로 해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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