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다

시험 기간이다. 그런데 시작도 못 하겠다. 진짜 해야 하는데 시작하려고 하는데 시작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유튜브 보고 야구 보고 하다가 공부해야지 했는데 끝까지 안 했다. 그리고 전에 몇 번 구글링하다가 들어온 스팀잇에 가입했다. 어떻게 쓰는 건지 모르겠다. 블로그는 뭔가 길게 써야 할 거 같아서 무겁고, 인스타는 너무 가벼운 감이 있어서 새로운 소셜 서비스? 에 가입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다.
요즘 원동력에 대해 생각해 본다. 혹시 내가 시작도 못하는 이유가 원동력이 부족해서는 아닐까.
시작을 못 하는 병에 걸렸나. 그게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닌 걸 알면서도 아직도 못하고 있다. 이 글 다 쓰고도 시작 못 하면 진짜 답이 없다.
스팀잇 그냥 이렇게 쓰면 되는 건가…. 이참에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고 싶다. 종강하면…. 그전에 진짜 기말 공부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