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록 시궁창이지만 별을 볼 수 있어 다행이잖아.’하며 시궁창보다는 별에 집중할 것이다.>
시궁창보다는 별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시궁창을 벗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별의 존재만으로 위안을 받아 시궁창에 안주하며 더는 자기 합리화하고 싶지도 않고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알아도 무엇에 집중하느냐, 무엇을 하느냐가 우리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익숙한(딱히 움직일 필요 없는) 시궁창 속에 머물러 있을 건지.. 동경하던 별에 닿으러 기어코 밖으로 나갈 건지.
<위대하게도 우리는 이렇게 우리를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가끔 나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잊고 마네요.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지만, 우리도 칼자루는 쥐고 있다는 것을. 내가 주체적으로 내 삶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를 살려줍시다.. 우리가요.
-그대의 반짝이는 별.... Teral
<별의 존재만으로 위안을 받아 시궁창에 안주하며 더는 자기 합리화하고 싶지도 않고요. >
저도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ㅜㅜ
내가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것을 믿어 보렵니다.
더는 이렇게 별만 바라보며 시궁창 냄새를 애써 외면하진 않겠습니다...
-당신의 영원한 스타, Your T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