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에 생라면으로 이밤의 끝을 잡아봅니다.
뭔가 인생의 쓴맛을 본 사람 느낌이 나나요?
그냥 오늘이 아쉽습니다.
청소도 하고, 아이랑 놀기도 했고 나름 여유롭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직장이 바뀌며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휴일이 끝나가고 다시 월요일이 온다는 사실이 저를 술 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내일 하루는 새로운 환경에 더 잘 적응하며 행복을 위한 한 걸음을 더 디딜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원하며 잔을 기울여 봅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술 좀 아시는 분이군요 편안한 한 주 시작하세요
술 좀 안다는 말씀에 빵터집니다. 도수 높은 술에 라면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ㅋㅋ
캬.. 생라면 오랫만에 보네요.ㅋㅋㅋㅋ
ㅋㅋㅋ 다들 입맛이 다르지만 저에게 생라면은 역시 신라면입니다.
ㅋ ㅑ ~ 안동 소주 좀 독하던데 ^^ 낼 아침은 꼭 해장 하세요 ~ ㅎ
아침엔 요거트와 바나나로 해장했습니다. 속을 금방 비우게 되더군요 ㅋㅋㅋ 해장 잘 했습니다.
크흐 내일 어떻게 하실려고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긍정적으로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게요 빠셍!!
빠셍~~ 긍정적 힘으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가족들을 위해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자신만을 위해 생라면과 소주로 토닥여주고 계시군요... 한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는..사진이라
왠지 짠한느낌이 들어요~힘내시고..달려야할 낼을위해 또 홧팅하셔야죠!! 건배!
감사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하루를 보내고 이제야 자신만을 위해 생라면과 소주로 토닥여주고 계시군요"
문구가 감동을 자아냅니다. ^.^
저는 산미구엘 라이트에 신라면 생으로 잘 뽀개먹습니다 ^^
신라면 애용하시는 군요. 입맛은 비슷한가봐요. 바삭한 면에 짭조름한 스프약간 뿌려주면...
저거 35도짜리 맞나요?? 저거에 어떻게 생라면이랑 드시나요.... 안동찜닭이랑 먹어도 힘들던데요ㅠㅠㅠㅠ
저거는 22도짜리 입니다 ^.^ 그래도 안주가 안 좋아그런지 속이 좀 쓰리네요.
가끔 생라면이 정말
안주로 생각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집에 라면이 없어야겠어요. 있으니까 자꾸 먹게 된다는~~;;
오~ 생라면~ 저도 가끔 정말 안주 만들기 귀찮으면, 심지어 라면 끓이기도 귀찮으면 생라면에 소주 마시곤 한답니다 ㅎㅎ
생라면 맛있지요~
역시 굳헬로님이십니다. 소주에 생라면 있는 식탁 포스팅, 상상이 됩니다.
새로운 환경은 누구나 낯설지만 .. 하루하루가 더 나아지는 시간으로 바뀌시길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 서서히 적응이 되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