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박 운항 규제정책, 노후선 자산가치 하락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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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생각하면 국제 기준을 잘 안지키고 마진만 남으면 환경파괴와 같은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무식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인식이 강했는데, 생각보다 IMO규제를 지키려고 한다. 시진핑의 주요 정책 중에 하나가 환경규제이지만 생각보다 강하게 추진되고 있어 고맙다. 과거 공급과잉을 정책적으로 축소한다고 할 떄 실제로 이뤄진 게 없어서 화학과 철강이 많이 힘들었던 기억을 해봤을 때, 현재의 정책이 잘 수행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환경규제로 중국 내 석유화학 산업이 위축되어 공급과잉이 줄어들었고, 폐지수입을 중단함으로써 국내 제지 업체들에게 큰 수혜를 줬다. 그리고 PET병 수입도 자제하고 있어 관련 수혜도 있다. 중국의 환경이슈와 엮이는 논리를 제시하면 시장은 당연하게 반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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