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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과학 에세이] 종 예외주의 (5-3) : 이기와 이타의 경계 ; 동전의 양면

in #kr7 years ago

잘 봤습니다.

선택하는 단어들이 다소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나름 '제가 갖는 생각들도 의미가 있구나' 하게 됩니다.

의식이 충분히 분화발달하기 전에 생존을 위해 선택하는 것 중에 하나가 집단적인 것일 겝니다. 그래 놓고는 오랜동안 의심조차 하지 않고 그안에서 많은 것들을 판단할 수 있는 듯 합니다. 따라서 집단적인 가치나 규범은 성찰해야할 부분이란 생각입니다.

이성 또한 이성이란 이름으로 오용되거나 혹은 정말 이성적으로 이성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들을 통제하느라 힘에 부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거대 담론은 잘 모르지만 사회의 변화라는 것이 개인들의 변화가 선행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기에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것들에 대한 성실하고 섬세한 바라봄이 필요하다고 여기며 살려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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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꼼꼼히 읽어주시고,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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