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템빨] 디퓨저

in #kr4 years ago

Diffuser, 뭔가 확산시키는 장치를 의미하는군요.

요샌 방향제라고 하지 않고 '디퓨저'라고들 많이 하더군요. 물론 화학적 방향제라기 보다는 향수의 일종인거죠. 그리고 그걸 리드라고 불리는 나무 조각등을 이용하여 가습기처럼 공기중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이게 계속 맡고 있으면 골이 아프잖아요. 뭔가 해롭다는 말이죠. 아무래도 인공향 보다는, 좀 농도가 약하더라도 향수처럼 자연물질의 조합(?)에서 오는 그런게 필요했는데 본 적이 없죠.

15층인데 결로 때문인지 곰팡이 냄새가 살짝 났어요. 여기에 홀애비(?) 혼자 살면 쿰쿰믹스는 필수. 마구 찾고 있다가 지인의 사무실에서 답을 찾았네요. 무려 10여년간, 골초 아저씨가 혼자 사용하던 사무실… 으아 끝장이었습니다. 80년대 쯤 지어서 수리 안한 여관방 같은 곳에서 나는 냄새? 처음에 전문가들을 부르니 보통 이런 경우 천장을 뜯고, 페인트칠을 전체 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바닥은 그라인더로 닦았지만 페인트칠까진…

하지만 이 방에 같이 입주하신 또 한 분의 지인께서는 무려 일주일만에 그 냄새의 흔적을 지우시고 그 다음 일주일간은 뭔가 향기가 나게 하였으며, 마지막 일주일부터 지금까지는 마치 꽃이 있는 카페에 온 듯한 듯한 느낌을 이뤄내시더군요. 그 중심에 있던 디퓨저! 검색 후 바로 구매각이죠. 여기서 나온 다른 제품들까지 샀어요.

퇴근길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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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냄새에 민감하고 호불호 엄청 강한 스탈인데, 요거 아주 좋습니다. 꽃향+풀향 A'SCENT 에이센트 Green Air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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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에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이 향 정말 좋죠.ㅋㅋ 에이센트 브랜드 사랑합니다!

엇! 키위님도 이거 아시는군요~ 역시 좋은 분들은 좋은 물건을 알아보시네용~

냄새에 민감하시면 저는 가까이 못가겠네요 ㅠㅠ

제가 만난 팥쥐님께는 좋은 냄새가 났던 것 같아요~~~~ 제가 냄새에 민감한데는 사실 제 스스로가 냄새를 많이 풍기기 때문이기도 하죠 ㅋ

수수님 좋은 냄새가 나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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