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라이프] #016 새로운 빨래방

in #kr2 years ago (edited)

세탁기를 사지 않으려는 큰 결심.

  1. 가격부담
  2. 부피부담
  3. 빨래는 빨래전문점에서

뭐 딱 부러지게 말하긴 어렵지만, 빨래방 세탁을 이용해보고는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 일산은 빌트인으로 세탁기가 있었기에 건조기만 코인세탁소를 이용했지만… 여튼 그래서 아파트 단지 내 빨래방을 두어번 이용해봤는데, 그 특유의 세제와 화공약품이 섞인듯 한 냄새가 늘 코를 찔렀고, 건조기는 4-50분을 돌려도 제대로 마르질 않았다. 기계도 돌릴 때마다 다 부숴지는 소리가 나고… 안되겠다 싶어 찾은 곳은 한 500미터 비탈길 위에 있는 빨래방. 여기는 좀 나았다. 이용객이 많아서 살짝 부담. 너무 경사진 곳에 있어 한 번 올라갈 때마다 힘들다는 단점.

왠지 더 좋은 환경의 빨래방이 있을 듯 하여 찾다가 최종적으로 찾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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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는 느낌에 한적한 곳이라 사람도 많이없고, 마트가 가까워 주말에 장도 보고 빨래도 할 수 있는 코스. 건조기 못돌려서 바보짓 하다가 쪽팔린 이야기는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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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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