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라이프] #022 뜻밖의 혜택

in #kr4 years ago

어제는 황당한 도난사건을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뜻밖의 혜택입니다.

정기권으로 기차를 타다보면 자유석이 부족하거나 자유석이 배차되지 않은 가차를 탈 때가 있더라구요.

입석에 이용하라고 갹차 사이에 접는 의자가 두개씩 있습니다만, 보통은 사람들이 많나서 짐칸 사이에 살짝 끼듯 서서 가야 합니다.

오늘은 원래 어제 행사를 치르고 땡땡이를 까다가 일이 생겨 오후에 갑자기 서울행이… 금용 오후에 서울가는 사람이 많네요. 이미 간이 의자 두 개는 선점 당했고 서있노라니 예쁜 승무원 누나가 맑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줍니다.

“저기 자리하나 있어요. 4D석이에요. 안타셨네요. 시원하게 앉아서 가세요~^^”

오옹 뒤로 간이의자를 차지하고 있던 아이씨와 아움마의 부러운 눈초리가 등에 와서 박히네요^^

왠지 이 승무원 누나랑 사랑에 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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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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