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여행 말고 재테크

 2011년 후반기부터 나는 재테크에 굉장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갑자기 부모님이 관리하던 내 월급을 내가 관리하게 되었기 때문! 출가를 한건 아니었지만 경제적으로 독립을 했고, 어느 순간 우리집의 모든 경제권을 내가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제1금융권, 제2금융권 등에 드나들며 저축, 예금, 적금 등을 가입/해지해보며 재테크 경험을 쌓았다. 보험상품 역시 가입/해지해보며, 실패의 경험도 해보았다. 또 주식에 주자도 모르고 투자했다가 엄청 많이 벌어보기도 하고, 현재까지 손해를 보고 있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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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돈벌기도 중요하지만, 사실 여행을 하기 위한 가장 큰 준비는 바로 돈이다!

여행 준비의 90% 이상은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자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해 알 필요성이 있다. 본인이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저축을 하기 바란다. 적금을 추천한다. 예금 이율보다는 적금 이율이 높기 때문이다. 금액은 부담 없이 정하되, 매달 꼬박꼬박 저축할 수 있는 용기와 성실함이 필요하다. 포기해 버릴 거면 시작도 하지 말기 바란다. 1년짜리 적금이라면 1년 후 작지만 큰 행복이 돌아온다. 그리고 또다시 시작할 용기가 생긴다. 여행적금이라고 생각하자! 자 인터넷 통장 만들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