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가 대장인 건 맞습니다만, 비트가 상승을 멈추고 조정에 들어갈 때, 다른 알트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현상이 일어날거라 생각됩니다. 북한이슈에 전고점 돌파까지... 비트거래량이 많은 한국, 일본을 주축으로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비트에 다들 올라탄 듯 합니다.
금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면서 더불어 수익성도 큰 자산이란 인식이 심어진 것 같습니다.
비트에 대한 이런 인식의 변화는 다른 알트에도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번 비트코인 세그윗 전에 안정적이지 못한 이미지로 다같이 폭락할 때와는 좀 양상이 다르지않나 생각됩니다.
제가 순환매현상이라 판단한 근거로, 비트가 꿈틀대던 12일은 알트들도 다같이 소폭 상승하는 듯 보였습니다만, 비트는 본격적으로 전고점 돌파를 시작한 13일 9시부터 거래량 폭증을 보이며 급등한 반면, 이더를 포함한 모든 알트코인들은 오전9시를 기해 급락하며 많은 물량이 빠져나간 흔적이 있습니다. 그후 대부분 알트들이 힘을 못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구요.
대장이 아직까진 끌어올려줄 생각이 없는건지, 순환매인지는 비트의 상승이 멈추고 제대로 조정받는 타임이 되면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도 대장으로써 비트의 가치가 오르면 오를수록 다른 알트들의 가치상승에 기여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