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vely Tour: Boracay #2-Hopping Tour] 보라카이 여행: 폭우 속 호핑투어
안녕하세요! 쏭블리에요!! :) @songvely
지난 포스팅에 이어 따끈따끈한 보라카이 여행 Part 2 시작할게요!!
[Boracay trip #1: Estacio uno]
보라카이 도착해서 리조트가 마음에 든 것까지는 좋았는데 날씨가 꾸리꾸리-_-
파란 바다를 보며 아침 먹는 걸 상상했건만
들이치는 비를 막아줄 가림막만 보며 조식을 먹었어요.ㅠㅠ
빗소리 듣는 것도 워낙 좋아하니까 위안 삼으며 꾸역꾸역-
그러다 나중에는 아예 철철 쏟아붓는 비.. 에라이- 내가 그렇지 모 ㅋㅋㅋ
트라이시클 타고 가는데 물 다 튀고 -ㅁ-
창문이 없으니 옆으로 다 들어오고 ㅋㅋㅋ
호핑투어도 이튿날 하려고 했는데 위험하다고 해서 못 하다가 3일째에 겨우 했어요.
그렇게 떠난 보라카이 호핑투어!
호핑투어는 배 타고 돌아다니면서 여기 저기 섬도 돌아다니고 물고기도 잡아요. :)
제일 먼저 푸카쉘비치에 들렸다가(비 와서 수영 못 함..) 밥을 먹으러 갔는데
비에 젖은 몸 추스리느라 사진이고 뭐고 제대로 찍어놓은 게 없네요.....
(사진들이 다 흔들흔들.. 발로 찍었나봐요...)
그나마 다행인 건 밥 먹고 나니 해가 반짝!!
진짜 눈이 부실 정도로 햇볕이 쎘어요. 변덕쟁이 보라카이 날씨 ;(
요기는 보라카이 크리스탈 코브 섬인데
뭔가 아기자기하고 옛 사람들의 자취가 느껴졌어요.ㅋㅋ
근데 요기는 무조건 스노클을 낀채 잠수까지 해야 갈 수 있더라구요. -ㅁ-
덕분에 보라카이 물 왕창 먹음 꼴깍꼴깍
마지막엔 낚시도 했어요~ (그냥 바늘에 생선조각 꿰어서 넣고 있는 거임 ㅋㅋㅋ)
어어 뭔가 내 줄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끝에 까만 게 흔들흔들~
거기서 유일하게 저 혼자 잡았더라구요. 후훗 (다시 풀어주었습니다! :0)
비가 너무 많이 오고 바람도 너무 세서
4박 6일 일정 중 유일한 액티비티였던 호핑투어!
나머지는 그냥 돌아다니고 스파 받았어요.ㅋㅋㅋㅋ
근데 집돌이 햇님군은 그게 정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o
다음 보라카이 포스팅은 샹그릴라 호텔 치스파 이야기로 돌아올게용~!!
여기까지 쏭블리였습니다!! :)
보라카이 들어가는 비행기만 좋으면 참 좋은곳인데요 , 끊임없이 딜레이 되었던 기억만 있네요, 저도 다시 가고싶네요 ^^
맞아요 ㅠㅠ 보라카이가 참 좋은데 가기가 쉽지 않죠 비가 와서 더 힘들었던 기억이......ㅠㅠ
세부항공 탔었는데 밤에 버스터미널같은 공항에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ㅋㅋ 다 추억이네요 :)
감사합니다!! 놀러갈게요!! :)
저도 옛날에 스쿠버다이빙하러 보라카이갔었는데 사진보니 기억이떠오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스쿠버 다이빙 하기 참 좋은 곳이죠! 저는 그 때 하려고 하니 이 날씨에 하면 죽는다고... ㅋㅋㅋㅋㅋ
부러워요!! :)
앞으로 놀러갈게요~ 소통해요!! ^-^
요것두 잘 봣씁니다^^!
저도 꼭 가보고싶어요
다이나믹하고 자연을 좋아하거든요
앗, 감사합니다! :)
자연이 주는 감동과 스릴은 정말 멋지죠!!
일상에서는 초록과 멀리 있는 게 항상 아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