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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네모안에 들어가면 뭐가 나올까요?"
@skt1님께서 말씀한 아니..
정말 크게 될 녀석 같습니다^^ 어찌보면 선생님의 상황까지 고려한 그런 대답을 하다니 말이죠.
어찌보면 저 또한 제 깜냥을 너무나 맹신한 나머지 지금까지 그 기준점 하나만으로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시절 그렇게 싫어하던 제 마음의 함수에 그들을 집어넣은 결과를 가지고 말이죠.
다양성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님을 제 자신을 보면서 느끼곤 합니다.
내일도 면접을 보아야 하는 자리에 참석해야 하는데
적어도 내일 만큼은 제 마음의 함수를 드러내놓고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skt1님의 말씀처럼 오늘 동참하지 못했지만
내일은 동참하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