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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지고 있다? 한국인에게는 더이상 아메리칸 드림이 없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아.. 글을 주욱 읽고내려오니..
마지막 문장에서 눈이 번쩍 뜨입니다.

'dream이 아닌 nightmare'

친하게 지내셨던분이 뉴욕으로 식구를 모두 데리고 이민가셨다가 2년도 채 되지않아 한국으로 오셨죠.

그래도 호주가서 7년째 버티고 있는 친구는 자리를 잡아가나봅니다.

하지만 고국을 떠난 그 누구도 이곳에서 만큼의 편안함을 누리지는 못 하겠죠.

그들의 불편함을 감수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 오늘은..
@asbear님께 더 큰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게다가 큰 돈도 아니겠지만
한국에 계실 부모님과 화상통화라도 찐하게 하시라고 풀보팅 한번 때리고 갈랍니다. ^^
@asbear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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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회사에서 일 안하고 몰래 쪼그맣게 스팀잇창 열고 있었는데 @sochul 댓글을보고 잠시 창을 쪼금 더 넓게 펼쳤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고 나서, 너무 도그마에 젖은듯한 글을 적은게 아닌가 염려 되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해외에서 고군분투하고계신 분들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뉴스에서 보도된 미국 교포의 인터뷰가 조금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아, 조금 더 현실을 직시하자는 취지로 적다보니 너무 솔직하고 강한 어조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스팀잇에 교포 분들이 많이계신데, 다들 현명하시니 좋은 의도였음을 알아 주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받는 리플 한줄도 감사한데, 응원이라니, 게다가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힘이 되네요! ^^ 그리고 요즘 영상통화에 돈 안드니, 기왕 풀보팅 해주신거 펍에가서 방탕하게 맥주를 마셔야 겠네요. 추후에 스팀달러로 맥주마신 인증샷을 올리겠습니다. 한터군의 용돈은 맥주로...... bye bye.... ㅋㅋ

그럼 다시 창을 줄이고 일하러 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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