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오사카 도톤보리 탐방 - 글리코상

in #kr6 years ago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오사카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6년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기를 시리즈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오사카 도톤보리로 왔습니다. 우메다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난바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지하철로 4 정거장만 오면 됩니다. 난바역에서 1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도톤보리의 유명한 글리코상이 있는 핫플레이스로 올 수 있습니다. 화려한 도톤보리 지역의 밤은 한국의 명동을 떠올리게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왔으면 글리코 아저씨는 꼭 봐주어야 예의인 것 같습니다. 2일 내내 우메다 지역만 돌아다니다 난바로 오니 뭔가 오사카에 왔구나! 라는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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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일차 원래 일정은 오사카성 탐방을 마치고 도톤보리에서 리버크루즈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더웠던 날씨 때문에 이 일정은 포기하고 아쿠아라이너 탑승으로 대리만족했었어요. 오사카 여름 여행은 생각보다 지치기 쉽고 힘드니 다양하게 짜놓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밤도 후덥지근하고 하루 종일 땀 범벅에 개인적으론 참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글리코 아저씨 야경을 보고 있으니 다시 재충전 되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았어요. 잠깐 감성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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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상 간판 왼쪽에 보이는 다리로 올라가니 정말 한국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 곳이 사진 핫플레이스였더라고요. 잠깐 한국에 다시 돌아왔나? 우메다에선 생각보다 한국분들을 많이 못만났었는데 이 곳에 다 계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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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글리코상이 있 다리를 기준으로 동,서,남,북 어느 방향을 보든 참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 대표 관광지의 스케일은 이 정도구나! 라는 걸 느꼈었어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하다 오사카를 방문하니 뭔가 시골에서 도시 상경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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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을 일정으로 잠깐 들린 도톤보리여서 빠르게 주변을 스캔하였습니다. 도톤보리 돈키호테에도 사람이 북적북적 거리고 이치란 라멘도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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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보았던 게 간판! 오사카 도톤보리엔 가게 특징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간판이 많아서 이것만 구경해도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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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킨류 라멘 입니다. 원래는 도톤보리에 있는 크로스 호텔에 숙박하려고 했었습니다. 힐튼으로 숙소를 정하지 않았으면 좀 더 신사이바시, 도톤보리의 거리를 길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제 위치가 정확하지 않는 난바 어딘가 위치한 육고기 스시집을 찾아야하는 미션이 남았습니다. 저의 도톤보리 탐방은 이 식당을 찾기 위해 모든걸 소비하였어요. ㅠㅠ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Glico man sign)
일본 〒542-0071 Ōsaka-fu, Ōsaka-shi, Chūō-ku, Dotonbori, 2 Chome−4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만에 변경이 되거나 개악이 될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재가공, 편집한 내용이라 최신, 완벽,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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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에 다시한번 갈생각인데 많이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야경이 어마어마 합니다~
간판이 재밌는 곳이 정말 많네요! ㅋㅋㅋ

역시 글리코상 앞은 한국인들의 핫플레이스인가요 ㅎㅎ

osaka may be you enjoy your travel very much

저 도톤보리 강에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 가 승리하면 사람을 잡아다 강에 빠트리는 전통이 있다던데...

안녕하세요 snow-airline 님, 오랜만에 오사카의 모습을 보네요 ㅎㅎ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사카얼마전에 다녀왔었는데 ㅠㅠ 다시가고싶어집니다

오사카 ~~ 사진을 보니 옛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 저는 예전에 글리코상이 광고를 위해서인지 여자 모델(?)인가 아이돌로 잠시 바뀌었을 때 방문해서 그런지 글리코상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고급 호텔에서 묵으셨네요 ~^^ 오사카 힐튼은 위치가 중심부에서 많이 떨어져 있나 보네요?

오우 오랜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익숙한 광고판들이네요.
첫 해외여행이 오사카였네요. 그땐 패기지여행이라..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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