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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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느 과학고의 꺼지지 않는 불.. 고3 때만큼 힘든 시기가 또 있을까.. 직장일이 아무리 고되도 목표도 의미도 없이 기계적으로 공부한 고3 때 만큼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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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조가 되게 신기하네요! 제가 고3때 봤던 불빛이랑 사뭇 비슷합니다. ㅎㅎ

아 근데 저런 삶이 좋지는 않아요;;

ㅋㅋㅋㅋ

특히 이공계 특성상, 만약 또 감옥(?)/기숙사(?) 학교 쪽으로 진학하게 된다면 [뭐 많죠, P,K.....]

대학 가서 대학원 가서도 저 삶이 반복되고

그렇게 나이들면 결국 저처럼 병약한 몸이 됩니다..

예전엔 그런 말들이 농담인줄 알았는데 직접 아파보니 왠지 맞는 말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ㅠㅠ

그런데 인간은 왜 "불확실함"을 못견뎌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면에서 오히려 고3 학생들은 한가지 목표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감은 덜해던 것 같아요. 대학 생활에 대한 환상만을 쫓는 불나방처럼...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전 대학생활에 대한 환상이나 좋은 간판을 얻어야겠다는 마음 자체가 없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대학 생활 환상이 없으셨다니 좀 조숙하셨나요? ^^

네 학비 걱정을 먼저 하게 되는 adult-child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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