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요즘 어떤 배우의 인성과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죠.
그런데 그 사건에 휘말리고 나서,
오히려 더 빛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소녀시대의 서현님입니다.
서현님이 발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게 손해보는 것 같지만
동기와 목적이 선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그것이 이기는 게 아니더라.
이런 생각을 잊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다."

정말 좋은 말입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의 동기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동기와 목적이 선해야만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현님의 말은 양명학의 핵심을 꿰뚫고 있습니다.
양명학은 동기의 순수성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일의 성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동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가 핵심입니다.

사람을 대하거나, 어떤 일을 하거나, 말을 하거나,
모든 행동에 있어서 적용되는 제1의 법칙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연예인들을 비롯해서, 사회 지도층의 태도 논란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인격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먼저 되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