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천히..

in #kr7 years ago

남들이 다 빠르게 간다고 나도 빠르게 가야만 하는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는다고 낙오자가 되거나, 실패한 사람이 되는 것 아닐 것" 입니다.

일부러 더 신중하려거나, 일부러 더 많은 생각가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내 걸음은 조금은 늦지만, 지금 이모습이 원래의 저에게 가장 알맞는 저만의 속도 일테니 말이죠.."


"천천히 걷는 걸음에는 그 만의 맛이 있습니다."

"천천히 음미하며 삼키는 음식에서는 더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처럼.."

(위로의 그림책 중에서..)


(이미지출처 : kangyi7777.tistory.com)


( Image created by lees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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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속도대로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빠른 이 곳에서 내 발걸음대로 가는 것이 전혀 불안하거나 외롭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고, 발걸음이 비슷한 동행과 이야기도 나누며.. 내 자신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이제는 빨리 가는 것보다 천천히 가는 게 이제는 더 나은 삶인데 이를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를 않지요^^ 댓글도 천 천 히 달 아 봅 니 다^^

(o^^o)전에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가 출근길에 사람들 걷는 속도에 깜짝 놀랬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떨어져서 있다보면 새로운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제 자신에게 얘기하시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한 계 단 .한 계 단 천천히 가렵니다.

천천히란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듯 합니다
천천히 가고 싶은 날입니다

일은 몰아서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차도 천천히~~ 만남의 자리도 천천히... 지나치도록 슬로우 한것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네요^^

조금 늦어도 괜찮을까요? 항상 빨리 가려고 앞서가려고 허덕이며 살아온거 같아요. 근데 그게 너무 버거워서 2년전부터 제자리에 멈춰있는데 살아보니 이것도 꽤괜찮았어요. 며칠전부터 이제 오래쉬었으니 다시 힘을 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너무 뒤처진거 같아서요. 천천히 다시 앞으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제 인생은 길고 저는 아직 젊으니까 마음을 편하게 먹고 힘을 내보겠습니다.

천천히라도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포기하고 손 놓고 털썩 주저않고
잠수타는 것보다는 말이죠...

잘 보고 갑니다.

공감입니다. 자기만의 보폭과 속도가 제일 중요하죠. 저도 그렇게 걸어갈려고 노력하는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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