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팀잇(steemit) 초심을 떠올리며,, (스팀잇을 하는 이유..)

in #kr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kt1, 티원 입니다.

깊은 밤을 지나 새벽을 맞이 할만한 이시간 까지,, 그 동안 밀린(?) 포스팅을 읽어 내려가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팅을 하고 댓글을 작성해 봅니다. 그러던 와중 문뜩 "과연 나는 초심을 잃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혼자만의 물음에 순간 멈칫하게 됩니다.

불과 한 두달전만해도, kr태그를 달고 작성되는 글이 2~300여개 수준일 무렵, 밀린 숙제를 하듯, 주말이되고, 아이가 잠든 늦은시간이면, 조용히 노트북을 열어 몇 시간이도 읽어 내려 왔던것 같습니다. 틈틈히라도 말이죠.. 그 때가 지금과 얼마 되지 않은 시간차이 인데, 벌써 추억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가상화폐든 온라인세상이든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은 하루에 천 여개 이상의 글이 올라오고, 팔로우 되어 있는 Feed도 다 읽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졌으니 말이죠..^^;)


벌써 해가 바뀌고도 지난, 반년 전쯤이네요.. 이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단 촐한 세가지의 내용을 담은 저의 참 진솔한 이야기 였는데, 지금 다시 봐도, 아직 그 때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봅니다. 스팀의 시세의 상승이 가치의 상승을 대변하듯, 전문적인 블로거 분들이나 작가, 기자분들, 전문적 컬럼을 쓰시는 분들이 많이진 분위기 입니다. 그 만큼 스팀잇도 우리의 kr커뮤니티도 성장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짜 이유가 누구나 다 있지 않을까요?? 뭐 행여 없으면 어떻습니까?? 보통 처음 올리는 자기소개의 포스팅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었던것 같기는 한데,,, 저 같은 경우, 첫 포스팅을 위해 가입 후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앞으로 무슨 내용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수준이 아니었나 라는 추억도 떠올려 보게 됩니다.. ^^;"


쑥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혹여라도, 최근 가입하신 분들 중에, 어렵게 가입절차를 통해 스팀잇 계정을 발급 받으셨음에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떠나는 분들도 종종 있는것 같아 조금이나 "동기부여" 를 위해 하나씩 인용도 하고, 마음을 담아 적어 내려 가봅니다.


(원글 및 이미지 - 부분발췌)

꼭 말씀 드려 보고자 하는 세 가지만 고르고 또 골라서.^^; 이야기 드려보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시는 분이 뉴비 이든 헌비(^^;)이든 저 같은 어정쩡 비 이든 괜찮습니다.

  • 첫째는 "스스로와의 도전, 그리고 싸움이 이겨 보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차마 글을 쓴다고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질 못합니다. 그래서, 그 동안의 제 포스팅 들을 보면, 항상 "이야기"라는 단어나 "포스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래서라도 이 곳 스팀잇에서 한걸음 한걸을 활동하시는 작가님들 뿐만 아니라, 정말 감질나게, 가끔은 날이 확 서있는 분들의 글을 보면, 정말 다시금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알고있는 것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리하는 의미로, 혹은 이를 계기로 배운다는 자세로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그 정리한 것을 미약하나마 읽기 좋게, 보기 좋게 편집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스팀잇을 알게 된것이, 비트코인, 이더, 그리고 스팀과 같이 암호화폐 덕분이었고, 이를 알게 해준 고마운 분들이 있었습니다. 불과 석달 전임에도, 그 당시에는 제가 밤잠 줄여가며, 열심히 포스팅 하는 이유를 염려하거나 걱정 하시기도 하였습니다. .. 제PC의 스팀잇이라고 명명한 하나의 폴더에 들어가 보면..

그리고 다시 미리 작성한 파일을 열어 보면..

뭐 이렇게 까지 하냐?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 맘이죠? ^^;) 이 덕분에, 약 두달이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에, 생각 보다 어렵지 않게, 그 동안의 이야기를 조금 더 편집해서, pdf 형태의 파일로 제작 하여 공유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작성하다 보면, 결국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저 본인 스스로 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리워드가 있다는 사실.. 정말 1석 3조가 아닐까요?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 봅니다. "관심있는 것을 더 알게 되고", "더 찾아보고, 더 깊이 공부 하며 정리도 해보고 이를 공유하고 피드백도 받아보고", "그리고 리워드도 받고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로, 돈(리워드)에 관한 이야기도 그 이유로,, 작성해 내려 갔었죠..^^; 하지만 그 속 내 이유는 비록 온라인 세상이기는 하나, 내가 작성한 포스팅을 읽어 주고, 행여 댓글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눈알(?)로 표시 되는 그런 숫자가 말해주는 뿌듯함.. ^^; 바로 이 것이 두번째 였습니다.

  • 둘째는, 저도 "돈, 돈, 돈, 돈,, 돈 입니다" 하지만, 한번 쯤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서두에서 잠깐 언급 드렸던 것과 같이 한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생활이 그리 넉넉치 만은 않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빠 입니다. 저를 오프라인에서 뵌 적이 있거나, 그 동안의 제포스팅, 혹은 원래 절 아시는 분이라면, 어느 정도 짐작을 하셨겠지만, 참 이것 저것 많이 해보려 합니다. 모든 시도의 결과는 항상 해피엔딩은 아니죠, 해피엔딩이라면, 많은 부를 이미 지니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돈만 밝히는 졸부도 결코 아닙니다. (왜냐? 아직 돈이 많아 보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 직업, 그리고 지난 20여년간 관심있고, 열심히 한 분야들, 그리고 개인적이든 공적이든 대내, 대외 활동들을 보면, 그 비용이나 보수, 그리고 댓가를 선택의 기준으로 삶지는 않습니다. (분명 그런 유혹이 있겠지만, 나름 잘 이겨 나가는 것 같습니다. )

보수가 많아서, 댓가가 많아서를 쫒다보면, 너무 쉽게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마치 내가 뭔가 잘나서 그런줄 알고 말이죠.. 실젠 쮜 뿔 잘난거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의 최대 무기(?)라면, 근성(?), 근면(?) 이지 않을까 합니다. 스팀잇도 참 많이 닮아 있습니다. 지금 까지 이런 저런 글 다 포함해서, 100개 정도의 포스팅을 한것 같습니다. 1불도 안되는 리워드의 포스팅부터, HF19의 때마침 선물을 받아 몇일 신났던 150불에 가까운 포스팅, 그리고 지금의 제포스팅을 보면 10~30불 정도 입니다.

여기서 참 재미 있는 사실 하나는, 최근 그나마 높은 리워드가 예상되는 포스팅을 하나 자랑질(?) 처럼 예시로 보면, "보팅수(공감수), 읽은 수(눈깔수^^), 가 초기 보다 점점점 늘어 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저도 속물(부정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지라, "보팅액(리워드 예상액)"도 분명 중요는 하겠지만, 그 보다, 아 정말 나라는 사람 @skt1이라는 계정을 믿고 읽어 주는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면서, 가장 감사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팬" 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정말 꾸준한 "독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요? 정말이지 뭔가 잘난 글이라? 정말 고급정보라? 라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진솔함, 정성 그리고 나름(?)성의를 담은 그런 것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정말 그래도 아직은 "초심을 잘 지키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한 예전의 한 문장을 발견 합니다.. ^^;"

( "스팀잇이라는 생태계, 스팀잇 세상에는 분명, 뛰어나고 우수한 능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 기회에 대한 결과는 당장 눈에 보이는 저자 리워드라기 보다는, 자신의 포스팅일 믿고 읽어 주는 "독자"가 아닐까요?!" )


드려보고 싶은 정말 중요한 세번째,,~!!

  • 셋째는,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분들이라면 공감할 군대이야기.. 군대도 시작은 어렵지만, 몇 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면 나름 견딜만 합니다. 동기이든 주변의 동료이든 힘듦을 같이 이야기 할 수 있게 됩니다. 살아가는 일상은 어떤가요?! 회사생활은 어떤가요? 그리고 직장맘은 또 어떠신가요? 푸념이든, 답답함을 담은 하소여이든 말이죠. 깊이 생각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잠깐 만 생각해 보셔도 되세요, 스팀잇의 참 재미 있는 구조 이기도 하지요, 사실, 초기에는 제가 작성하는 포스팅에 댓들이 하나도 없던 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 암호화폐 이야기만 주구장장 써 내려 갔으니 말이죠.. 이러던 와중. @woo7793 님께서 하나의 댓글을 달아 주십니다. 그리고 매일 같이 제 댓글에 정성된 답글(대댓글)을 달아 주신 @sochul 님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리스팀해주시는 암호화폐이해하기 연재물에 @coinkorea ( @july01 ) 님도 계셨습니다.

(이 이미지를 또 올리게 될 줄이야..^^; 수시로 제 포스팅에 언급 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미 많은 분들께 하나의 추억이자 기억이 되어버린, 의정부 밋업.. 비록 1차, 2차, 3차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지역별, 많은 밋업의 시초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당시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면 온라인에서만 해야지, 왜 오프라인을 강조하느냐? 라는 등의 의견차이도 있었지만, 금새 공감이라는 단어로 모두 다시 함께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서 스팀잇 마을이라고 불러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덕분에 의정부 밋업(제이슨)에 참석을 하게도 됩니다. @leesunmoo 님과 그리고 그 날 참석해주신 약 열 분 정도의 정말 값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가능성, 그리고 선점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온라이면 어떻고, 오프라인이면 어떻습니까? 내가 당장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푸념이든, 삶이 찌든 이야기든, 깔깔깔 웃어 넘어가는 글로 가득한 kr-uncle 이든, kr-art 이든 말이죠.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함께하는 이 곳을 통해 알게된 정보로 투자를 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술을 한잔 하기도 합니다. 함께 하기 때문에, 기회이고, 가능성이고,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해진 rule 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kr을 붙이고 '-'를 하나 더하고, 그 뒤 사용해 보고자하는 태그를 재미삼아, 가끔은 경쟁하듯이 만들어 내던 시기도 있지 않았나 합니다. 그 때가 kr-uncle도, 휙~ 재미삼아 올리는 글은 kr-art 도 말이죠...)


원글과 같은 맺음말로, "스팀잇(steemit) 초심을 떠올리며,, (스팀잇을 하는 진짜 이유..)" 포스팅을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저는 이래서 오늘도 "스팀잇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적어내려 가고, 혹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러는 과정에 저의 지식도 조금씩 늘어 감을 감사해 하고 뿌듯해 합니다."

라고 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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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 교수님의 '처음처럼'
지금도 가장 좋아하고 멋진 문구라 생각하지만
요즘은 이 글귀의 의미를 술집에서 아무 생각없이 더 많이 듣게 되는듯 싶습니다. ^^

이런 와중에 에스케이티완님의 초심에 관한 글을 읽으며 빙그레 미소지어짐과 함께

'그럼 나는 초심을 얼마나 지키고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이 작성된 새벽 4시
에스케이티완님은 무슨 마음으로 2018년을 맞이했을까 싶은 생각에 아침부터 머리가 아파옵니다.

좋은 이야기 들었습니다 라는 상투적인 표현보다
솔직히.. 머리가 아파옵니다.
역시.. 저는 그냥 놀고먹는 글이 더 좋은가 봅니다.
이 또한 저와의 차이가 아닌가 싶음에
오늘도 우리의 스팀잇의 다양성이 즐겁기만 하네요 ^^

에스케이티완님!
2018년에도 아무쪼록 즐거운 기억들로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제 진심을 담아서 말예요 ^^

감사합니다. 소철님,
아마 지난 1년 가까운 시간을 되돌아 보면, 소철님의 공이 매우 큽니다~ ^^; 행여 인정하지 않으셔도, 전 그렇게 생각하고자 굳게 다짐 한걸요...

저 또한, 말씀과 같이 놀고 먹는 포스팅이 좋습니다~..
쉽게 변하지 않지만, 언제봐도 포스팅 하나하나가 자산이 쌓이는 느낌이라 뿌듯 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조만간..
우리 같이 놀고 먹어요 ㅎㅎ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글을 읽다보니 저도 예전에했던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스스로의싸움... 완전 마음에 와닫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역시멋진 티1님!!!! 좋은글이 나오기까지의 과정들이 다 있었네요. 온라인에서도 글솜씨에 늘 감탄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인자한 아부지 미소로 늘 좋은 이야기 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아부지 된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부정하겠지만, @happadai 님을 포함한 밋업에서 만난분들,, 우린 모두 동시대를 살아왔다고 우겨 봅니다~ ^^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는 말.
누군가를 팔로우하는 이유죠.

@relaxkim 님 감사합니다. ^^

아이디를 불러주니 느낌이 남달라요.
사소한 차이인데, 많이 달라요.

와...정말 많은 준비 많은 공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나서 글을 올리셧네요...
초심 잃지 않는모습이 굉장히 보기좋니다~

너무 무리하시다가 부담감에 스스로 지치실수도 있으니 조금은 가볍게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는 @skt1님을 최근에야 팔로우하게 되었는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제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 글을 올려주시네요. 초심을 지켜내고 계신 @skt1님 응원합니다. 저도 언젠가 제 스팀잇 초심을 돌아보는 날이 올 수 있을런지...^^

너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뉴비 분들 위해서 다시 한번 올려주시는게 어떨까요?

와.. 정말 대단하세요..

@highyoonzi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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