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OS의 상승과 함께 꿈을..

in #kr6 years ago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게 된지 벌써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암호화폐라고 칭하기 보다는 블록체인 그 자체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이 사실이고, 그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트코인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은행의 정기예금 2%를 만족하며, 원금손실을 받아 들이기 어렵다는 그런 막연한(?) 투자관념이 있었기에,, 사실 투자가 아닌 안전한 장소에 보관되는 예금통장이 유일한 보관수단이자 방법이 아니었나 합니다.

평소의 벌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장 밥한끼 굶어야 하는 그런 삶도 아니었기에 땀흘려 벌지 않은 돈은 쉽게 지출로 연결된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을 무언의 공감이라도 하듯, 당시 얼마 하지 않았던 비트코인을 매수조차 하지 않았으니 말이죠.. 아마도, 기술적 믿음은 항상 있다고 말하면서, 은행통장에 보관되어 있는 100만원은 안심하면서, 비트코인 100만원은 거래소를 믿을 수 있는건가?? 라는 의심부터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종잣돈으로 시작한 이더리움의 매수를 지나, EOS 토큰세일에 참여 등, 지난 1여년의 시간 동안 약간의 수익도, 약간의 손실도 있었습니다. 폭락과 폭등을 경험했고, 전혀 관심도 없는 특정 암호화폐를 우연한기회에 매수한 소량이 크게 웃음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정말 신뢰하던 커뮤니티에 투자 후, 전량을 날려 먹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폭락, 한편으로는 코프의 빠짐 후 2월, 3월을 지나면서, 이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10년은 묶어 두리라,, 라는 생각으로 매도 없이 매주 소액만을 추가 매수 하는 전략으로 바꾸었으며, 암호화폐별 목표치를 설정하고, 10년이 되지 않았지만, 목표수준에 도달하면, 익절 후, 정말 이건 10년이다.. 라는 전략으로 확정을 짓게 됩니다.


출근길 항상 지나 오는 도로변의 멋진 건물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과연 그런날이 올지 그렇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오든 오지 않든 그날이 오기를 상상하며 스팀잇에 글들을 읽어 내려 갑니다.

힘든시기에 많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즐거울 때, 더 없이 함께 즐거 울 수 있던 곳,, 바로 이곳 .. "스팀잇", 아마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지금도 이렇게 있는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 모두 함께 꾸는 꿈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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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0년 가즈아아!!!!

가즈아~ ^^;

개당 백만원 오면 매도하려구요 ㅋㅋ

흐흐흐흐흐,, 100만원요??? 행복회로 돌려 보겠습니다~ ^^;

정말 스팀잇은 힘든시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회로 그리는 건 언제나 재밌는듯해요

10년? 아~ 너무 긴것 아닌가요? ㅎㅎ 저에게 장투는 스팀잇뿐...
함께 꾸는 꿈? 전 안꾸는데...어쩌죠? ㅎㅎ 그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함께 가보시죠^^

저두같이 가여~~~~~~~~~^,^*

역시 존버가 답인것 같습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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