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_[Review] 잔잔히, 내 머리속의 지우개
어젯밤 친구가 영화를 추천해줬는데
남자애고 웬만한 영화를 봐도 잘 안우는앤데 울정도로 슬프다고해서 내가 보면 무조건 오열각이다 해서 간만에 넷플릭스로 바로 재생했어요
거지꼴을 해도 잘생긴 정우성..생얼도 예쁜 손예진..보는 내내 눈이 호강했고 클라이맥스에는 진짜 눈물샘이 폭발한 마냥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요...
2004년이면 제가 태어난 해인데 그 당시 시대 감성을 이해할 순 없지만 사람의 감정선은 다 비슷하니..
ps. 한편으로는 학교에서 생명과학 수업 들을 때 배운 이상단백질 등에 대한 내용이 짧게 나와 반가웠다는....
정우성... 아빠 뻘 아닌가요? ㅋ
저희 아버지랑 두살 차이나시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