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안 쓴지 벌써 2년정도 되어가네요
저는 샴푸를 안씁니다.
최근엔 제주도를 3박 4일 갔다 왔는데 샴푸를 안쓰기 때문에 여행 가방에도 샴푸가 없습니다.
샴푸를 안써도 별탈 없다는 글을 보고 저도 따라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사람이 정말 샴푸가 필요할까요? 네 아마도 일부는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머리가 짧다면 샴푸없이도 거의 똑같은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고, 트러블도 거의 없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제 머릿결을 보면 샴푸를 안쓴다는 것을 쉽게 믿지 못합니다. 제가 특별히 머릿결이 좋다는 것은 아니고, 별 문제가 업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도 겨울에는 약간 문제가 생깁니다.
머리를 깍는 날에는 미용실에서 약 산성의 샴푸를 해주는데 그 이후에는 그런 문제도 곧 사라지는 것을 보면 샴푸가 좋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샴푸라는 것이 생긴 역사는 대단히 짧으며 몸에 누적된다고 하니 다시 사용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이제는 언제부터 샴푸를 안썼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대략 2년이라고 느껴집니다. ^^
앞으로도 쭉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혹여나 트러블이 심해진다면 제가 예전에 추천한 화장품 브렌드가 있는데 거기서 파는 샴푸를 써볼까 생각은 합니다.
중성보다는 약산성 샴푸가 저에게 맞는 것 같더군요.
여러분들도 혹시 관심이 간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단, 겨울에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여름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입니다 :)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로션이나 화장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중이네요.
와우~! 굉장하시네요. 로션과 화장품 일체를 사용하지 않으시다니 :) 경험기좀 부탁합니다!
특별히 경험이라고 할만한건 없네요 ㅋㅋㅋ 그냥 안 쓰던 버릇을 그대로 끌고 왔더니 계속 안 쓰게 되네요. 가끔씩 로션이나 스킨을 발라봤는데 주기적으로 안 쓰는것이라 그런지 오히려 더 얼굴이 당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 그런가요 :) 특별한 트러블은 없나보네요
신기하네요. 어디서 티비에서 본 것 같아요.
샴푸 안쓰는 사람들.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네요.
저도 시도해볼까요 이참에?
시도해보고 버티기 힘들면 그때 샴푸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
화학성분이 몸에 스며든다고 생각하면 .. 저도 그래서 예전보다 샴푸의 양을 줄였는데, 바로 안쓰기는 그렇고, 자연성분을 쓴다는 샴푸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ㅠㅠ
https://steemit.com/kr/@sjc333/49wdhf 여기브랜드 추천해봐요 :) 저도 그래서 샴푸를 안쓰고 있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샾푸쓰면 아무리 헹궈도 미끌거려서 아주 어려서부터 안쓰거든요. 제와이프는 저를 미개인 보듯이 보지요.
전 비누도 도브나 이런거 안써요.
알뜨랑이나 오이비누 만 씁니다.
오우 그런 이유로 안쓰시는군요. 저는 샴푸한 뒤가 시원하긴한데 안해도 괜찮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
와이프님의 시선 조금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열심히 설명하고나면 다들납득해주는 표정을 지어주더라구요.
알뜨랑 오이비누 기억해놔야겠네요!
전 샴푸나 린스에다 식초를 섞어서 사용중입니다
약산성 샴푸가 되는거네요 ㅎㅎ
아! 식초 섞으면 그렇게 되는거네요. 그렇군요 식초가 산성이였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