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던 첫 보상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아직 실제로 받지는 않았지만 -ㅅ-

스팀잇에 가입한 후 일주일은 정말 느리게 지나간 것 같아요.

도대체 나는 언제 보상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인가!!!

이 글 하나 달랑 올리기가 뭐해서 같이 올리면 예쁠 만한 사진을 뒤적뒤적하던 중..

제가 찍고 저만 좋아라 하는..-ㅅ-

사진을 찾았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왜 좋아라 하냐 하면은...

제 사진 중에 잘 나온 사진은 여행 사진, 밤 사진입니다.

한마디로.. 애초에 모델이 엄청나게 좋은 사진인거죠 -ㅅ-

몽골 대초원? 누가 찍어도 예쁩니다.

은하수? 사람들이 찍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렇지 방법만 알면 누가 찍어도 예쁩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아파트 쓰레기통 옆에서 각도 재어가며 찍은 거라서 뭔가 좀 뿌듯하다고나 할까요..
(아... 호랑거미야... 네가 못생겼다는건 아니구...)

평소에 접사를 잘 찍지 않는 저로서는 핀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엄청난 삽질을 했습니다만-ㅅ-

찍사가 아무리 힘들어봐야 저렇게 열심히 자기 살 집 짓는 오늘의 모델 호랑거미 보다 힘들겠습니까.

저도 4일만에 광역어그로를 끄는 엄청난 삽질도 하고

나름 열심히 포스팅 썼는데 아직 파워가 되지 않다보니

노출이 잘 안돼서 제 글을 읽는 분들도 별로 없지만,

스팀잇에서 집짓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고래는 못되겠지만, 플랑크톤 탈출을 꿈꾸며.

느려도 언젠가는 어류로 진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