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의 화신
맛있는거 줄거야 말거야...?
라며 저를 협박하는 모습입니다...-ㅅ-
확실히 사람 손에 큰 녀석 같아요.
한 며칠 안보면 쌩까다가도 잠깐 앉아있으면
그새 몸을 부비고
냐앙냐앙 하면서 애교를...-ㅅ-
지금도 냥알못이지만, 지금보다도 더욱 냥알못일때
이 친구가 저를 머리로 밀치길래
자기 구역 안으로 들어와서 나가라는 신호인줄 알고 그냥 일어났더랬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머리로 밀치는 것도 인사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ㅅ-;;
고양이는 정말 츤데레의 화신인가봅니다.
머리로 미는 인사법을 가진 생물이라니-ㅅ-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격하게 미는데 인사가 맞나? 싶지만
계속 몸을 부비는 걸로 봐서 악의는 없는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싫었으면 애초에 가까이 오지도 않았겠죠.
볼때마다 여러모로 신기한 생물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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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몬티는 꼭 제 얼굴로 머리를 들이미는데, 그 바람에 뽀뽀해달라는 뜻이 되어버렸죠. 아마 낯을 더 가리는 사이였다면 발치에 와서 다리를 머리로 밀던가 했을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주로 손이나 팔에다 머리를 디밀더라구요.
가끔 말걸면 대답하듯이 야옹하는데,
좋은 시그널이라고 듣기는 했지만
송곳니가 영 무서워요 ㅋㅋㅋㅋ
고양이가 물건 혹은 사람에게 이마나 몸을 부비는 건 '내꺼! 찜꽁'의 의미래요~ 이마랑 허리쪽에서 고유의 체취가 나오는데 그걸 갖고싶은 물건 혹은 사람에게 비비는거라고 하네요! 치즈에게 찜꽁 당하셨습니다~~
체취는 잘 모르겠는데 고양이 털은 엄청나게 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사진에 애정이 담겨 있네요 :-)
살짝 모은 앞발과 삐죽 솟은 귀가 사랑스러워요-
츤데레 냥이.. 언젠가 꼭..ㅠㅠ
하루에 습식 스틱형 간식 하나씩 주거든요.
이 때만 굉장히 공손해집니다-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누가 있었나요? 망 보는 거 같아 보이네요
사람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람 있으면 기가 막히게 도망치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했는데 가버렸다냥. 완전 냥무룩 했겠는데요?
이게 냥알못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가라는 제스처인지라...-ㅅ-;;
요즘은 야! 하고 부르면 같이 냐~~ 하고 대답도 해주는 사이입니다 ㅋㅋ
ㅋㅋㅋㅋㅋ 잘 육성되셨군요.
주어가 불분명한데
어느 쪽이 육성된거죠...?
...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