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P.T 운동 두 달째 보고서
내일이 되면 P.T를 신청하고 꼬박 두 달째 되는 날입니다. 월요일에 운동 하다가 잠시 근육통이 생겨 이번 주는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쉬고 있습니다. 잠깐 뒤를 돌아보고자 일기를 작성합니다.
@5주차
닭고기와 소고기 정량 100g을 기준으로 잡고, 탄수화물의 섭취는 최소화 하며 채소의 섭취를 늘렸습니다. 평일 아침은 달걀흰자 2개와 주말 아침은 시리얼을 조금 첨가할 뿐 크게 먹는 양이 대폭 줄었습니다. 배고픔은 쉽게 참을 수 있으나 워낙 움직이지 않던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이 익숙해질 만 하면 강도가 올라고, 익숙해질 만 하면 강도가 올라가니 결국 익숙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포기론이 대두되는 시기였기도 합니다. 운동은 끈기인데 끈기가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6주차
5주 동안 소고기와 닭고기를 먹으니 물려서 생선 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구, 달고기, 훈제 연어를 주로 먹었다가 물려서 훈제연어를 생각하고 샀던 연어 통조림. 이렇게 비릴 수가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루에 3번 나누어 먹어도 3번을 다 먹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먹는 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처음 일깨워준 음식이었습니다.
@7주차
어느 정도 운동과 허기에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어떻게 그리 귀신같이 아시는지 운동 강도를 확 올려버리는 선생님. 역시 많이 움직이니까 배가 아주 고픕니다. 허기가 지기 시작하면서 주섬주섬 먹기 시작했더니 몸무게에 변화가 없습니다. 체성분 체크를 해보니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늘고 지방은 줄어드는 것을 보니 몸무게에 변화가 없더라도 좋은 신호이니 꾸준히 하라는 선생님. 그런데 묘하게도 체중계 위에 올라 갈 때마다 변화가 없는 몸무게를 보니 괜스레 야속하더군요.
그래도 거울 앞에 섰을 때 어깨가 내려가서 목이 길어 보이고, 허리가 펴져 있는 모습을 보고 흐뭇함을 느꼈던 7주 차였습니다.
@8주차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은 늘었다고 하나 1주일째 변화가 없는 몸무게에 야속함을 느끼며 다이어트 중에 가장 좋아했던 간식인 파인애플을 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고 나면 한 입 베어 물기 딱 좋았던 사랑스러운 파인애플이었지만 너마저 욕심 같은 마음에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하고, 없는 솜씨로 만들어 먹었던 레몬 청과 탄산수 조합의 에이드도 포기하기로 합니다. 잠깐의 행복을..ㅠ_ㅠ
그렇게 극한의 식단조절을 한 결과 5/27 일요일을 기점으로 1kg가 내려갔습니다.
기분 좋다고 그날 뷔페가서 막 먹은건 비밀
@맺으며
체중은 2.5Kg 감량으로 그리 많은 양은 아닐 수 있으나 지방이 빠진 부분을 근육이 증가한 부분이기에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1Kg의 지방의 양이 얼마 정도인지 보고 엄청나다 싶었지만, 앞으로 저걸 몇 개나 더 빼야 하는 지 생각하면 끔찍하군요 .
이제 여름이 다가옵니다. 체중관리를 시작하신 분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힘내자고요!
저는 매번 다이어트를 결심하는데
탄수화물을 너무 사랑해서 ^^; 쉽지가 않네요.
2.5kg 감량 부럽습니다! 지방은 빼고 근육을 늘이셨다니 더 대단하세요.
갈길이 구만리인지라 기쁨도 있지만 슬픔도.. ㅠ
ㅋㅋㅋㅋ 이런 인간다움 매우 좋아요 +_+
연어캔 대신 참치캔은 어떠세요? :)
그거 빼느라 1주일 고생 중입니다 흐흐
열심히 몸관리 중이시군요
식단관리까지 하면서 하려면 빡빡하죠 ㅠㅠ
역시 PT가 답인지.. 선생님이랑 할 때는 꼬박꼬박 잘 다녔는데 혼자 헬스 다니려니 일주일에 한 번도 겨우 가네요
누군가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동기부여 면에서 확실히 다르다고 느끼고 잇습니다 ㅎㅎ
오호 몸매관리하시는 군요
저도 다리다쳐 두달 살찌고 며칠 전부터 등산 운동 시작했는데
연 이틀 술 처먹느라 걸렀네요 ㅠㅠ두달도안 찐 1.5K g 빼야하는데 ㅎㅎ
오늘도 마십니다. ㅎㅎ
저도 하루에 한 번은 고비가 옵니다..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왜이렇게 먹고 싶을까요 ㅋ
생각없이 먹는 것도 복인가 봅니다 ㅠㅠ
Before & After 사진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ㅎㅎㅎ
곧 다가오는 여름에 준비를 슬슬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
저는 여름을 준비 하려면 아직...
일단 겨울 부터 벗어나서 두꺼운 외투를 벗어야 ㅠㅠ
아, 아직 겨울이시군요. ㅎㅎㅎ 저는 최근에 봄/가을로 바뀌어서 옷이 얇아졌답니다. 사실 언제 어떻게 추위가 다가올지 몰라 점퍼를 차에 항상 챙겨다닌답니다. ^^
햐... 이제 몸짱으로 거듭나신건가요?
부럽습니다 흑...
그럴려면 몇 년이 걸릴까요... 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 ㅠ.ㅠ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관리 진짜 리스펙... 전 매일 유혹에 빠져서 제대로 못하고 있어여 ㅠ.ㅠ 근육량 유지하면서 지방만 빼는 것도 힘든데... 지방도 빼고 근육도 늘리셨다니 진짜 대단하세요!
비싼 돈을 내니 하게 되더..라구요 ㅠ
근육량이 는 것도 부럽지만
자세가 반듯해지셨다는 것 같아서
그것도 좋은 듯 하네요!
저는 구부정거리다보니 체형도 삐뚤어지고
살도 찌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운동 응원합니다^^
정말 운동의 최고 효과는 자세가 반듯해져서 생활의 불편이 줄어는 점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운동에 식단까지!!
운동하시면서 2.5kg 빠지셨으면 근육량이 엄청나실것 같습니다.^^
더워지는데 파이팅 하십시요~^^
근육량 보단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하하 근육을 만들 만큼도 안 됩니다 ㅠ_ㅠ
오 열심히 하셨군요
여름을 준비하시다니 ~ 멋진 모습 포스팅 기대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