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영리해져야 하지 않나 싶은...(부제 : 메이벅스의 최근 행보를 보며...)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쉬운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Q1. 저는 어뷰저A 입니다.
외부에서 콘텐츠를 복사/붙여넣기하여, 유니오에 올렸습니다. 이것이 표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좋은 글이라며 마구 '좋아요'를 눌러주었고,

저는 그렇게 받은 보상을 거래소로 빼서 원화를 챙겼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지나서 표절 논란을 피하기 위해 기존 글을 다른 내용으로 수정했습니다. 저에게는 어떠한 패널티가 무슨 기준으로 주어지는 건가요?

@jxwonah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워나의 코인투자] 한국형 스팀잇? 유니오(UUNIO) 밋업을 다녀왔습니다. 내용중...


스팀잇이라는 블록체인 sns가 그런대로
대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고
이런저런 말들도 많고 탈도 많지만
어찌저찌 되었든지간에

굴러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현황을 목격하게 된 적지 않은 이들이
이에 대항하기 위한

한국형 스팀잇, 제2의 스팀잇 등등 etc...

를 내걸며 하나 둘 속속들이 플랫폼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이트 또한 내걸고 있는 sns 중에 하나입니다.

갠적으로 여기에서 @uunio-kr라는 계정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는
유니오와 비교해보면 비록 유니오는 아직은 계획준비단계에 있다고는 하지만
유니오한테 경쟁력이 딸린다고 보는 가운데..

제가 그럼에도 메이벅스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경쟁력이 딸린다는 이유를 역으로 뒤집어서 좋게 보기 때문이죠

무슨뜻이냐
그 이전에 메이벅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메이벅스에서는

홈페이지.jpg

메이벅스 토큰을 지불하고 있으며
위와 같이 쓰고 추천하고 댓글다는
행위를 통해 토큰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얻게 된 토큰은..


공지&이벤트.jpg



공지&이벤트라는 해당 섹션을 통해서만
매월 말쯤(정확히 언제인지 모름)
코인교환 신청 관련 공지를 띄움니다.
참고로 메이벅스 토큰 자체는 토큰에서 바로 원화로 환전되어지는게 아니라
토큰에서 다른 코인으로 환전한 다음 원화로 환전되어집니다.

그리고 환전되어지는 구조를 보면


현재 메이벅스는 출범 당시 부터 이미 충분한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코인 (이더리움, 퀀텀, 트론, 엘프, 스팀 및 기타 국내외 코인) 의 8월 20일 현재 평가 금액은 200억원 가량 되며, 하반기 상장이 추가 되면 보유 평가 금액은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메이벅스 회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 되는 코인은 충분하며, 지속적인 제휴로 점점 더 많은 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maybugs.com/bbs/list.html?table=bbs_58&idxno=5894&page=1&total=666&sc_area=&sc_word=


메이벅스 자체에서 얻은 토큰을 코인으로 바꾸기 위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말 자체에서 메이벅스 토큰이 시장성이 없다고
말하는걸로 들려지는 가운데

저는 이러한 약점이 오히려 강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토큰이 시장성이 없어서 환전이 힘들기에
머리 말에 @jxwonah님께서 언급하신 문제점이 환전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통제 가능하게 작용하는 아이러니를 저는 높이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만...


[안내] 메이벅스 코인교환 전용 P2P 시스템 개발 착수

메이벅스에서 지급되는 BUGS를 원하는 코인으로
원하는 시점에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교환 시스템
개발 착수 했습니다.

현재 한달에 두세번으로 제한되어 있는 코인 교환 신청을 자동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원할 때마다 교환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공지를 보고
'아직 시기상조인데...'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제가 모니터링을 할 것도 없이

수정합니다.
포스팅이 엉망입니다.
다른 게시판 대충 긁어온 것들하며
봇으로 돌려 만든 게시글들도 보입니다.
스팀잇이었으면 바로 가이드독 싸다구 쳐맞고
다운보팅 받을 것들이네요.
ㅎㄷㄷㄷ
@dakfn님의 포스트메이벅스? 한국형 스팀잇이라니 ㅋㅋ 이건 또 무엇 내용 중...



컨트롤 c + 컨트롤 v로 포스트된
내용들이 주구장장보여지고 있고 그러한 내용을 모니터링하기가
버거워보이는 가운데(갠적인 생각..)
저렇게 환전을 쉽게 내어준다..;;

무엇보다도
토큰에 대해서 환전에 어려움을 두지 않는다고 했을때
과연 '해당 토큰을 보유하거나 매입할 매력이 있을까?'
주구장장 내다 팔기 바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더군요;;




스팀잇도 과거에는 스팀파워가 13주가 아니라
13주 이상의 환전에 대한 제약을 두었던걸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보이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갠적인 생각)
무슨 깡으로 ㅆㅇㅇㄷ 도토리 급(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볼때)에
해당할거 같은 토큰에 대한 환전을
이리 쉽게 해주나 싶어서 참 그렇고 그렇더군요

스팀잇이 그렇게 썩 좋지 않을때나
기분전환으로 들락거리는 거나 다름없는 저로서는
어떻게보면 딱히 상관이 없을수도 있기는 한데..

좀 더 영리해져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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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메이벅스라는 것도 있어? 하고 갔다가 그냥 인터페이스만 보고 X를 눌러버린 1인이라는..... 스팀잇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냥 인터페이스만 보고 X를 눌러버린 1인이라는.....

부정할수 없네요

스팀잇 하나도 벅차서 다른 건 엄두도 못내겠네요.

저도 그렇기에
메이벅스는 짬날때만 간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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