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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십시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습니다."
카피책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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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월도 어느덧 중순....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지
많은 분들이...

'피드에 글이 줄어들었다.'
'보팅 찍어주는 수가 줄었다.'
'글이 전체적으로 활력이 떨어졌다.'

등등의 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내가 할수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불현듯이 했더랍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의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걸
명확히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 하나가 무얼하겠어?'라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지만 말이죠..

'무얼할까?'와 '무얼할 수 있겠냐?'는 생각이
서로서로 맞부딪치던 중에...

[KR 가이드독] @홍보해 큐레이터와 서포터를 모집합니다. (Looking for new KR Guidedog curators and supports)

2018년 4월 경에 @asbear님께서 올리신
포스트가 떠올랐더랬습니다.

해당 포스트는...
뉴비를 위한 큐레이터 차원에서
56이하(56까지 포함)분들에 한해서 @홍보해를 통해서
큐레이터 활동을 하는 이들을 모집하는 포스트인데...

이 포스트가 올라왔을 당시에도
좋은 취지겠구나 싶어서 신청하고 픈 욕구가 있었지만..

명성 56 이하

보다도 높은 명성을 받아버려서 차마 신청은 하지 못하였고

적지 않은 수고스러움이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해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끔하네요
비록 조건에는 해당하지 못하지만 말이죠 ㅎㅎ
잘 보고 가요

잘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망을 담은 글을 남기고
잊었었는데..

지금에 와서 다시금 생각나 버렸고..

이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물론 @asbear께서 남겨주신 포스트는
해당 큐레이터 모집과는 전혀 상관없는 최신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답변이 왔는데...

관심 감사합니다.
글에 있는 조건을 지켜주시겠다고 재확인 해주시면 추가해드리겠습니다 ^^
특히 56 이하의 글만 홍보해주신다는 조건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저로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답변을 주셨더군요..
증인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호소하는 글을 통해서
항변하랴..

Dear witnesses, please get your projects noticed via Witness Insight!

번역기로 돌려서 확인해본거라 틀린거라면 지적바람...

스팀페이 개발 진행상황

스팀페이 계발 진행하랴
증인으로서 해야할일과 더불어서 개발 진행까지 맡고 계신가운데에서도 말이죠...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과 가이드독이 생각하는 좋은글 간의 조율을 맞추는 글을 주고
받은 이후에...

큐레이터에 정식으로 승인되었고...
활동을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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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이전부터 포스트가 기재되었을때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큐레이터였는데...

시세의 침체에 있다보니 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정체되어져 있는 상황에서 맡게 된지라 마냥 좋아라 할 수도 없겠구나 싶더군요...

스스로 자칭하여 플랑크론이 되다시피한 만큼...

참고 : 기본, 초심, 원점이라는 중요성을 보여준... -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을 보며...

홍보해 큐레이터는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나
글을 보는 저에게 좋은 시너지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으며
저에게 이러한 권한을 주신 @asbear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