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스타벅스는 왜 중국에서 유료회원제를 도입했을까(부제 : 스벅이야기는 보조 일뿐 주 이야기는 아니다.)

in #kr7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안녕하세요 @sindoja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배경은...

20180110_114332.jpg

@sumisum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전세계 커피 브랜드 1위, 스타벅스(Starbucks) 투자 아이디어 소개
를 접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제목에 기재된 글과
제목 색상이 왠지 모를 신뢰감이 있었습니다.

"요우커를 넘어 중국 소비자와 시장을 공략할 50가지 팁"이라는
부제목이 떡하니 써져 있었음에도 말이죠(웃음)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제목에서와 같이 중국에서 성공한 스타벅스의 비결이 물론
나와있기는 하지만 주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중국 소비자들을 이해하는 걸 넘어서
'중국인'을 이해하기 위해 풀이 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런말이 있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의 따르라'
물론 자신이 속해 있는 국가에서 타 국가로 여러가지 이유로
거처를 마련하게 된다면 당연히 해당되지만

이 책은 위에 해당하는 말을 넘어서
'모든 거에는 중국이 따라오지 않을 수 없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중국을 알아보려고 해도
중국은 하나의 면이 아닌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나는 중국이 싫다 16.jpg

출처 : 중국 그것이 알고 싶다 # 2 나는 중국이 싫다

대도시, 중도시, 소도시별로 도시 각각
접근법을 달리해야 하고
중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민족들도 다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나와 다른 너'를 인정하고 '자신'에 대해서 철저히 1순위로
두기 때문에 '개인'에게 득이 되는걸 우선합니다.

사례 한가지를 들자면
20180110_080752.jpg

자신에게 득이 되는 걸 먼저 보여주고 납득시켜주지 않으면
아무리 설득해도 움직이지 않으며 이는 철저히 '개인'에 주안점을 둔 '이득'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성들이 한데 어울려져
저자는 해당 국가에서 비지니스를 하게 되면

'완벽을 추구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말은 성공한 사례들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외에도 이 책을 통해서 중국인들을 알아가다보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하면서
의외의 면들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별미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이름으로만 들어도 알 법한 스타벅스가 어떻게
'기업의 무덤'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중국시장에서 그토록 선전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이 책을 읽으시는 걸 권합니다.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Sort:  

인구가 많기에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개인주의가 발달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일단 호의적으로 대해줘야 본인도 호의적으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일단 호의적으로 대해줘야 본인도 호의적으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앵간한 사회생활하는데 있어서도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생활밀착스킬 인 듯 싶네요(웃음)

댓글 감사합니다.

제 기준에 아직까지 중국은 먼나라 이야기....지만,
항상 관심을 갖고 살아야겠죠. 좋은책 스팀 감사합니다. 잘 보고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신경쓰지를 않으면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죠.....

기브엔 테이크가 생각보다 철저한 나라였네요.
가끔 대륙의 남자라는 말을 들어서 어느정도 인정도 많이 있나 하고 생각했어서 ;;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일뿐
만나는 사람들 마다 '만인만색'이기에 참고용으로만;;;

댓글 감사합니다.

그 지역에 대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겠죠..
말씀대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한 스타벅스도 성공했고요..
요즘 생각은 중국 코인들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인데, 요즘 나오는 게 워낙 많다보니 일 끝나고 공부하기가 벅차네요. ㅎㅎ

기회가 눈에 보일 듯하지만
막상 손을 뻗으려고 하면 신기루인 마냥
흩날려지는 상황을 상상했네요

그렇기에 기회를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충칭시 크기와 인구가 한국에 버금간다는 말에 충격을 받은 일이 있지요.
물론 지도를 살펴보고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은 얼마 안된다는 걸 알기는 했지만요.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다른 것 같습니다.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대륙의 기상은 괜한말이 아니죠(웃음)

댓글 감사합니다.

한번은 읽어봐야 겠네요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 말은 쉽지만 실천 특히나 그 나라의 재물을 가져오는건데 더 민감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보고 저도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지금 학원 운영을 잘하고 있는건지

우리나라가 중국으로 부터의 경제적인 의존도가 있기에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중국은 정말 큰 시장이라 무시할 수 없죠.ㅇㅅㅇ;;;;
중국에서만 성공해도 정말 대단한 기업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네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대단한 기업들이 손에 꼽히는 것 이상으로 많음에도
님 말대로 인 듯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상상도 못할 부자가 우리나라 인구만큼 있다고 하니....아니면 그보다 더...많다고 하니 정말 중국이 2049년 목표로 하는 큰그림은 무척 기대가됩니다. 그래서 어제 알리바바 주식을 샀답니다!!ㅋㅋ

뒤늦게 댓글을 답니다.
알리바바를 포함한 BAT를 사고 싶은데
손이 안갔었는데

사신거 축하드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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