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바이오 '신약'이 부른 현상을 보며..(부재 : '바이오 시대'를 이끌 주식으로 자리매김할지...아닐지...)

in #kr6 years ago (edited)

대문 겸 프로필.jpg






주식투자로 돈 버는 데 예측 능력을 갖출 필요는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다.
대박 종목은 쉽고 단순하다.
초등학생도 알 만한 사업 구조면 더할 나위 없다.
이해하기 쉽다는 건 완벽한 주식이 가진 대표적인 특징이다

출처 : [전설적 투자가에게서 배우는 성공 투자법] 머리보다 가슴으로 투자하라






그렇기에
저는 한때


[종목포커스]430% 폭등 한미약품 "주가 더 간다vs못 간다"

한미약품, 이번엔 얀센에 1조원 신약 기술 수출


신라젠, 영업손실 1위에도 기대감에 주가 급등...고평가 논란 여전

[특징주] 신라젠, 펙사백 임상실험 결과에 주가 급등

신라젠, 글로벌 제약사 투자 소식에 주가 16% 급등


어마무시한 급등을 보이며
많은 이들이 바이오에 주목할때
저는 오히려 경계하였습니다.

'바이오'라는 섹터가 앞으로 먹거리가 될수 있다는건
공감하지만 관련 기업의 ir(기업활동)을 읽어보면

스팀잇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이해하기가
쉽지않은 사업내용이라든지
추측과 예상으로 전망되어진 전망들이 저한테는
그다지..
썩 와닿지는 않았지만...

그러던중에...

흥미를 느낄수 있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무려 2004년부터 시작하여
무려 14년 동안 협력관계를 구축해오던
두 회사가 불화를 일으키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점이었습니다.

해당 회사는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이라는 회사인데...

기존에 계발되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알겠더군요

이연제약 "바이로메드가 계약서상 의무 이행 안 해"

'14년 동지서 적으로' 이연제약-바이로메드

14년 '파트너' 이연제약-바이로메드, 소송전에 주가도 '출렁'

시세에 부정적일수 있음을 감수하고
주주들에게 욕을 먹는걸 감수하고
14년이라는 신뢰관계를 깨부술 정도로

바이로메드가 만들어놓고 있는 결과물이
가치가 있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런 일을 벌인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 이연제약의 생떼 쓰기

이연제약의 증거인멸 시도(?) Feat. 바이로메드

주주들에게 추한 면모는 다보여주면서...


사실상 바이로메드쪽으로 기울어지는 듯한 가운데...

이후에...

바이로메드, 이연제약 결별 행보 본격화…플랜B 가동

플랜b를 가동하는 과정이라든지..

[오늘Who] 김선영, 서울대 교수 포기하고 바이로메드 신약에 '올인'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 교수직 내려놓는다 "사업에 올인"


skt에 속하는 대학교의 교수직을 내려놓고
사업에 올인하는 창업자 겸 대표이사의 행보를 보면서...


어떤걸 만들고 있기에
14년 협력관계를 깨게 되었는지
서울대 교수직을 내려놓고 사업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관련 ir을 보았지만...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81114001502


....

출처 : pixabay


이해하지 못하였고 결국
관심에서 멀어져가던 와중에..


바이로메드 2018-12-30 외국인 순매수.jpg

출처 : 네이버 증권


올해 상장 주식 10개 중 7개 하락

그나마 현금이 낫다…올해 주식·회사채·금·리츠 투자 모두 손해

개미투자자 올해 코스피 매수상위 10종목 중 6개 하락


투자하면 족족 떨어지는 시세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지속적으로 사들이며 주식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인상깊어서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위와 같은 이벤트
(14년 협력관계의 트러블, 서울대 교수직을 내려놓는...)

를 만들어버린 신약에 대해서



해당 영상을 보며
이해하게 되었네요

확정된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해당 영상을 접해보니


'70퍼센트의 승산이 보일 때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한다'


라는 말을 남긴 손정의를 떠올리며
저번에 언급했던 담배(참고)와 마찬가지로
해당 주식도 포트에 넣어보려고 합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게 갠적으로 맘이 편한 투자성향을 가진 저였지만...


서울대 교수직을 내려놓게 만들고
10년 이상의 관계 협력관계를 깨부수게 만드는
영향력(?)을 가진 신약은...


투저성향을 바꾸어 투자하기에
충분히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을 가져보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P.S
궁금해서 서울대 교수 연봉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상위17개대학 교수 평균연봉 1억1710만원

'겸직하며 억대 연봉' 서울대 교수님, 수업은요?



이렇다네요;;;


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imagead

Sort:  

읽다보니 저도 급 구미가 당기는 주식이네요

일어나는 사건들을 바탕으로
판단하는거라 저의 생각이 틀릴수 있음을 감안해서
봐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제약/바이오/화장품 쪽에 투자중인데 코인 만큼 올해 망했네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코인 만큼 올해 망했네요

ㅠㅠ

소식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주식은..바닥을 기고잇다 싶으면 들가서 몇년기다리면 시세는 주는듯합니다..물론 잡주는 말고 미래가치가 있고 영업이익이 있어야겠죠

물론 잡주는 말고 미래가치가 있고 영업이익이 있어야겠죠

이익이 동반하는 기업은
언젠가는 시세에 반영되어진다고 하죠

Hi @sindoja!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3.803 which ranks you at #4583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improved 14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4597).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204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71.

Evaluation of your UA score:
  • You're on the right track, try to gather more followers.
  • The readers like your work!
  • Good user engagement!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5
JST 0.029
BTC 60775.02
ETH 2656.41
USDT 1.00
SBD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