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떠나는 서사시 여행-[이카루스의 날개(6)]

in #kr8 years ago (edited)

라비린토스 라비린토스

[이카루스의 날개 그 여섯 번째 이야기]

-길 잃은 분노는 파멸을 부른다 -

부끄러움이 어둠속에 길을 잃었다
수치심은 외로운 분노를 쏟아내고
알 수 없는 정적이 미로를 감싸면
갈 길 잃은 고독이 서러워 흐느낀다

숨길 건 무엇이고 비밀은 무엇인가
하늘에 감추어라 땅밑에 숨겨라
들어간 자 길을 잃고 비명만 들려온다
영원의 미궁이 아테네의 꽃을 꺽는다

불꽃같은 사랑이 미로를 파헤친다
용사의 영혼이 미궁을 피로 물들이고
영웅의 붉은 검이 어둠속에 춤을 춘다
수치심이 목이 꺽이면 미로가 길을 연다

[크레타 왕 미노스의 명을 받고 명장 다이달로스가 라비린토스라
칭하는 미궁을 건설하게 됩니다. 천재가 만든 미궁이니만큼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죠.
크레타섬에 만들어진 미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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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궁  [ 迷宮 ]

밖으로 나가는 문을 찾을 수 없도록 길[通路]이 만들어진 건물로, 그리스의 전설에 나오는 ‘라비린토스’가 그 기원인데, 동물이나 인간의 학습능력을 실험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미로(迷路)라고도 한다. 이 길은 구불구불 구부러지거나 여러 갈래로 갈라진 샛길이 많아서, 한번 들어가면 쉽사리 나올 수 없게 되었고, 또 맨 안쪽까지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종유동(鍾乳洞)과 같은 천연의 미로도 있고, 두더지와 같이 미로 모양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동물도 있다.

그리스의 전설에 나오는 ‘라비린토스’가 미궁의 기원으로, 전설에 의하면 크레타 왕(王) 미노스의 비(妃) 파시파에가 미노타우로스라고 하는 우두인신(牛頭人身)의 괴물을 낳았다. 왕은 신(神)의 계시에 따라 미노타우로스를 안에다 가두기 위해, 명공(名工) 다이달로스에게 통로를 온통 꼬불꼬불하게 만들어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 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라비린토스를 만들게 하였다.

그리고 미노스는 이 괴물의 먹이로 아테네로부터, 매년 7인의 소년과 소녀를 각각 보내도록 하였다. 세 번째로 보내진 소년 가운데 영웅 테세우스가 괴물퇴치를 위하여 자진해서 참가하여 미노스의 딸 아리아드네의 호의로 실패를 얻어서, 실 끝을 들어가는 문에다 매어 놓고 그 실을 풀면서 걸어가, 맨 안쪽에 있던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실을 따라서 교묘하게 빠져 나왔다고 한다. 여기에서 라비린토스는 미궁 또는 미로를 의미하게 되었으며, 그후 유럽에서는 왕궁 등의 통로에 미로를 많이 응용하게 되었다.

영국의 튜더왕조(1485∼1603)에서 스튜어트왕조(1603∼1714)에 이르는 시기에 템스 강가의 사우스워크, 그리니치에 만들어진 것들이 유명하고, 특히 윌리엄 3세가 1690년 건축가 런던 ·바이스 등에게 만들도록 한 햄프턴 코트 궁전 정원에 있는 산울타리로 만들어진 미로는 지금도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 후 미궁은 민간에서도 모방하게 되었고, 또 일종의 구경거리로 흥행까지도 하게 되었다. 미로를 푸는 데는 출입문이 하나일 경우, 예를 들면 왼손으로 벽을 만지면서 걸어가면(갈림길에서는 언제든지 왼쪽으로 구부러지게 된다) 원위치에 돌아올 수 있다.

나무를 심어 울타리로 만든 수로(樹路)상의 미로에서는 모든 길을 왕복하게 되지만, 빙빙 돌게 된 길이 있거나 세 갈래 이상 나누어진 길에서는 거치지 않는 부분도 남게 된다. 후자와 같은 복잡한 미궁에서는, 일단 깊이 들어가서 헤매게 되면 앞에서 말한 ‘왼손의 규칙’을 사용해도 일부분을 돌게 될 뿐 나올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종이 위에 그려진 미로를 풀 때는 세 군데가 둘러싸인 부분을 지워가면 필요한 통로가 남게 된다. 그러나 커다란 미궁에서 통로를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시행착오학습(試行錯誤學習)을 몇 번이고 거듭해서 기억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미로는 동물이나 인간의 학습능력을 실험하는 데 사용된다.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와 미궁을 탈출하고 미노스 왕의 분노는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루스에게 향하는데.. 이카루스의 날개 마지막을 향해 나아갑니다.
끝까지 기대해 주세요.. .. 담편 이카루스의 날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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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봐도 미궁이 왜 미궁인지 알것같아요

ㅎㅎ! 넵.. 그렇죠

아 재밌습니다. 미노스미노타우로스 미로 성이다 " 미" 씨 군요 ^^

오옷!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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