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일 [부제:숭고한 희생은 쉽게 잊힌다!]

in #kr6 years ago (edited)

생 일

그리운 님
간 곳 없고
못난 분신만 홀로 남았다

아낌없는 사랑은
밤하늘 별이 되어 잠이 들었고
사랑을 떠나보낸 모난 돌은
언제나 한숨만 쉬고 있다

새로운 생명은
어미의 피와 살
갉아먹고 나온다

기억해야 할 것은
나온 친구가 아니라
별처럼 빛나는
숭고한 희생이 아닐른지
어머니5.jpg

Sort:  

어머니!

항상 불러보는 단어입니다.

풍수지탄 ;0 너무 슬퍼요...

ㅠ.ㅠ 나무는 고요하게 있고 싶어 하나 바람은 그치지 않아 움직이게 한다.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와 대를 이룸. 子欲養而親不待는 자식이 어버이를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이미 돌아가 이 세상에 없음을 이름.에궁!!

어무이 ㅠㅠ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2
JST 0.029
BTC 61533.72
ETH 3447.25
USDT 1.00
SBD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