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Writing] 보팅에 대한 사견.

in #kr7 years ago

얼마전 친구와 스팀잇에서 보팅하는것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셀프보팅, 지인에대한 적극적인 보팅 등등...

글이 좋건 나쁘건 이해관계에 따라 보팅을 서로 몰아주며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좀 배아픈 일이기도 하고 이런 행위가 스팀잇 발전에 도움을 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다양성이란 차원에서 보면 역기능적인 행위도 나름 의미가 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선과 악에 있고 악이 존재하는 의미는 선을 부각 시키기위함이 아닐까요?

악을 비난함 보다 선을 지향하며 선만을 얘기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뉴스에서 부정적인 얘기가 대부분을 도배하다보니 긍적적인 생각이 방해를 받고 있기도하고 우리속담에 사촌이 논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듯이 나보다 남들이 잘되면 질투가 나는것도 맞네요.

이런 생각들은 우수한 민족의 혈통을 타고나 개인적 성향이 뛰어난 유전적 성향 갖게 된 우수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성향일 수도 있을겁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민족이 그런 유전적 혈통을 갖게된거죠 뭐 ㅎㅎㅎ

성향과 관련해서 일본에서 공부하던 선배의 얘기가 생각나네요.

일본사람들에게 내가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 나를 받들고 따라오는데 그렇지 못하면 왕따가 되더라 우리하곤 참 다른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쩜 이런 성향이 지금의 일본을 만든건 아닐까요?


무엇이 옳고 그름은 없는것 같고 시간이 지나 그때의 식견으로 지금의 평가가 있을 뿐인듯 합니다.

저도 나름 괜찮은 글을 올렸다는 거만한 생각하는데 보상금액은 별로라 실망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보상금액이 그 글의 가치를 결정하는건 분명 아닌듯 하네요.

그저 이렇게 편히 글을 올리며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으면 된것 아닐까 생각해 보렵니다...

모두들 힘든 한해 보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엔 더욱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Sort:  

보상금을 너무 눈에 띄게 해놓으니까 마치 보상금=가치처럼 인식되어 버립니다.
작가가 죽을 때까지, 절필할때까지 인정받지 못하는 예술이 있음을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일입니다.

인정 받으면 좋겠지만 굳이 인정 받지 않아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말처럼 내 존재의 흔적을 글로 남겨 둠 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글보아 주어 감사드려요
팔로우 하겠습니다.

그런 분들이 오히려 오래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더군요...

좋은 글은 더 많은 보팅을 받을수 있도록 시스템에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월등히 좋은 컨텐츠임에도 적은 보상이 돌아올때는 상실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을테니까요

맞습니다.. 그리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는 세상이 공평치 않은것이 참 많더라구요...
그래서 도 나름의 의미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시간이 세상을 조금은 공평하게 해주는듯 느껴집니다.
새해엔 kuneen님의 말씀데로 조금더 공펴한 세상이 되길 바래 봅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5
JST 0.028
BTC 63597.74
ETH 2476.06
USDT 1.00
SBD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