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를 볶아요~~
얼마전부터 깨가 떨어졌으나
게으른 어미는 미루고 미뤘지요 ㅎㅎ
그런데 오늘
묵밥을 해주려고 보니
꼭 깨가 있어야 할 것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ㅎㅎㅎ
어머님이 힘들게 수확하신 깨를
지난 가을에 주셨더랬어요..아껴서 먹고있답니다.
100%국산깨를 양껏 꺼내어
씻었습니다 ...
몇번을 행궈내고 난 뒤
채에 받쳐 물기를 뺏답니다
깊은팬에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계속 저어주면
짜잔
맛있는 깨가 완성!!!
바로 넣으면 뜨겁기 때문에
식혔다가 넣어주면 되지요~~~
한 동안은 깨걱정 없이 맘껏 사용가능이에요~~^^
묵도 만들었는데 찍은 사진이 없어요
완성된 사진만
즐거운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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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볶는 고소한 향이 방안 가득하였을 것으로 보이네요.
묵밥이 맛있어 보입니다. 밥상 앞에 있었다면 후루룩 !~~ ㅎㅎ
묵밥을 위해 깨를 볶으셨군요.
묵밥을 함께 하는 분과 깨가 쏟아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