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며칠전 설 연휴 때 화상을 입었으나,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은 분들과 술자리를 이어 갔더니 화상부위가 곪아서 고생하고 있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그러나 보니 약처방을 받고 금주한지가 어언 몇일이 되었습니다.

보통 1주일에 4~5번은 먹는 평소와 달리..... 금주를 하고 난 후 달라진 몸이 신기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1 . 약간의 무기력증이 사라졌다.

• 술을 좀 과하게 먹은 날은 몸이 무겁고 무기력증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몸이 좀 상쾌한 느낌입니다.

2 . 오후에 속이 편하다.

• 앉아서 일을 하는 사무직이다 보니 오후 4시가 되면 배에 가스가 생겨서 속이 불편했었는데요. 이점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3 . 화장실을 자주 안간다.

• 짧고 굵게 딱 위의 말만 하겠습니다. ^^;;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4 . 몸무게 관리가 가능하다.

• 저녁에 술과 함께 과식을 하다보니 몸무게 관리가 어려웠는데요. 며칠 안먹었다고 살이 빠지네요...^^;;

5 . 마나님이 좋아한다.

• 마나님이 한번씩 먹는 것은 괜찮아도 주말부부하면서 자주 많이 먹는 것을 싫어했는데요. 마나님이 좋아하시네요...ㅎㅎ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다 낫더라도 술을 사양할 수 없는 불가피한 자리가 아니면, 술은 녹색병 친구 1병으로만 끝내려고 합니다. (갈색병 친구는 먹다보니 배불러서 많이 못먹더군요...ㅎ)

하지만,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 녹색병 친구가 그리운 건 사실입니다. ㅎㅎㅎㅎㅎ

건강을 찾아서 좋아하는 운동이나 해야겠네요... (하지만 운동뒤에 갈증에는 갈색병 친구가 좋은데 어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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